『거인의 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거인은 집이 사라지자 넓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여행 내내 거인이 혼자인 줄 알았지만 혼자가 아니었고, 누군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지요.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난 여행은 누구나 살 수 있는 넉넉한 집이 되는 여행으로 끝이 납니다. 거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혼자인 것 같지만, 아주 힘든 순간 누군가 우리를 따뜻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알게 모르게 우리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손길을 내어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여행의 끝에서 스스로 집이 된 거인은 가장 밝고 따뜻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 미소가 뭉클합니다.
Author
마야 슐라이퍼,김서정
마야 슐라이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예요. 그중에서 시각적으로 이야 기를 풀어내는 어린이책 그림작업을 제일 좋아하지요. 구소련에서 태어나 16세에 이스라엘로 이민을 왔어요. 예루 살렘의 베잘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마친 후, 다양한 출판 작업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 역할을 하다가, 자신이 직접 삽화를 그리고 어린이 책 작업을 하기 시작했지요. 『거인의 집』을 비롯하여 다양한 어린이책 을 출간했고, 개인 전시회도 활발하게 열고 있어요.
마야 슐라이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예요. 그중에서 시각적으로 이야 기를 풀어내는 어린이책 그림작업을 제일 좋아하지요. 구소련에서 태어나 16세에 이스라엘로 이민을 왔어요. 예루 살렘의 베잘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마친 후, 다양한 출판 작업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 역할을 하다가, 자신이 직접 삽화를 그리고 어린이 책 작업을 하기 시작했지요. 『거인의 집』을 비롯하여 다양한 어린이책 을 출간했고, 개인 전시회도 활발하게 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