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사람 모두 모이세요. 모든 걱정을 날려버릴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책 《걱정머리》가 나왔습니다. 그림책향 시리즈 《모모모모모》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밤코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 《걱정머리》는 머리카락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펼쳐놓은 걱정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나 걱정 한둘쯤은 품고 살아갑니다. 한두 개뿐이면 참 다행이지요. 날마다 크고 작은 걱정이 비온 뒤 죽순처럼 쑥쑥 자랍니다.
밤코 작가는 머리카락 때문에 생긴 문제를 유쾌하게 술술 풀어가듯, 우리가 하는 모든 걱정도 행동하고 움직이고 실천하기만 하면 재미있게 풀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그림책 《걱정머리》에 담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마술도 아니고, 운에 기대는 것도 아닌 바로 스스로 재미있는 방법을 찾아서 해보는 것이지요. 이제 그림책 《걱정머리》 속 사람들의 가지가지 걱정 이야기 좀 들어볼까요?
Author
밤코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다. 낡고 버려진 물건을 좋아해서 틈나는 대로 수집해 작품으로 만들며 지낸다. 지금은 묻어 두었던 생각을 모아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생각 조각을 찾아내어 그림책을 만든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2021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모모모모모』,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사랑은 123』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무지개 파라솔』이 있다.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다. 낡고 버려진 물건을 좋아해서 틈나는 대로 수집해 작품으로 만들며 지낸다. 지금은 묻어 두었던 생각을 모아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생각 조각을 찾아내어 그림책을 만든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2021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모모모모모』,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사랑은 123』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무지개 파라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