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질 때 읽는 책 (큰글자책)

자기혐오에서 벗어나 나답게, 자유롭게, 기분 좋게 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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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7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91191882063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내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역시 나는 안 되는 인간이야.”


그러나 자기혐오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 무언가를 한 결과로 자기혐오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자기 안에 심어진 자기혐오 때문에 자기가 싫어진다.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의 인정을 통해 메우기 위해 ‘가짜 자신’을 연기함으로써 자기애(自己愛), 즉 나르시시즘에 빠진다. 자기애가 아닌 진정한 자애(自愛)로 나아가기 위해 상식과 어긋나더라도 직감에 따라 움직여보고 거기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즐겨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자기혐오의 본질을 짚어냄으로써 모두가 자유롭고 기분 좋게 사는 길을 탐색한다.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_‘자기혐오’라는 은밀한 폭력
들어가며_자기혐오에 관해 생각하다

프롤로그_자기혐오는 자신이 열등하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 아니다
Q. 왜 자기혐오를 느끼는 걸까?
Q.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내가 싫어요.”

1 자기혐오는 무엇을 불러일으키는가

Q. “동경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마음이 불안해져요.”
Q. 왜 동경하는 것이 문제일까?
Q. 동경에 기초한 연애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Q. ‘억측 연애’가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
Q. 진짜 연애란?
Q.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연인을 찾은 사람이 승리?
Q.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악연에 빠지지 않으려면?
Q. 왜 자애에 기초한 연애가 어려울까?
Q. 텐션을 올리면 행복해질까?
Q. 멋 부리는 것은 하면 안 되는 일인가?

2 왜 자기혐오가 있으면 일이 잘 안 되는가

Q. 자기혐오에 시달리면 무엇을 해도 잘 안 된다?
Q. 자애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Q. 은둔형 외톨이는 자기혐오의 나쁜 예?
Q. 입장주의란 무엇인가?
Q. 입장주의는 왜 편하고 또 괴로울까?
Q. 왜 일본에서 입장주의가 대두했을까?
Q. 사람은 정말 장시간 일해야 할까?
Q. 조직 내에서 자애를 회복하려면?
Q. 일하는 시늉을 하는 사람의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Q. 의미 없는 일이 주어지면?
Q. 일을 주지 않으면?

3 자기혐오의 정체

Q. 어떻게 하면 자기혐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Q. 신체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Q. 자애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Q. 자신의 지평을 살기 위해서는?
Q. 자신의 지평에서 살면 무엇이 바뀔까?
Q. 자기혐오의 원류는?
Q. 감정을 부정당한 아이는 어떻게 될까?
Q. 왜 부모는 애정이 있는 척을 할까?
Q. 왜 부모는 아이를 컨트롤하려고 할까?
Q. 자애의 육아는 어떤 것일까?
Q. 속박하는 부모에게 어떻게 대처할까?

4 자애로 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Q. 자기혐오로 가득한 세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Q. 마법이란 무엇인가?
Q. 마법을 일으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 마법은 어떻게 주변을 바꾸는가?
Q. 마법을 일으키는 비결은?
Q. 흐름에 몸을 맡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 자신의 손으로 키를 쥐는 삶의 방식이란?
Q. 하고 싶은 일을 우선하면 먹고 살 수 없다?
Q. 돈이 없으면 타인에게 의존하게 된다?
Q. 올바른 의존이란?
Q. 신뢰할 수 있는 상대를 찾으려면?
Q 자애로 흘러가는 방법이란?

나가며
감사의 말씀
옮긴이 후기
Author
야스토미 아유미,박동섭
1963년에 태어나 교토대 경제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스미토모 은행에서 근무했다. 동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나고야대 정보문화학부 조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소 정보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과학, 종교, 정치, 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과 지적 상상력을 토대로 현대 경제학을 정조준한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경종을 울리며, 현실적 문제를 야기하는 보이지 않는 규칙과 구조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부모와 절연하면서까지 '나답게 살기'를 선택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남성의 모습을 벗고 여성 옷을 입고 화장과 액세서리를 하고 다닌다. 사회가 정한 범주와 정체성에 맞서기 위해, 무엇보다 입기 편하고 마음이 안정된다는 이유에서다.

저서로 『단단한 경제학 공부』, 『단단한 삶』,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위험한 논어』 등이 있다.
1963년에 태어나 교토대 경제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스미토모 은행에서 근무했다. 동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나고야대 정보문화학부 조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소 정보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과학, 종교, 정치, 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과 지적 상상력을 토대로 현대 경제학을 정조준한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경종을 울리며, 현실적 문제를 야기하는 보이지 않는 규칙과 구조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부모와 절연하면서까지 '나답게 살기'를 선택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남성의 모습을 벗고 여성 옷을 입고 화장과 액세서리를 하고 다닌다. 사회가 정한 범주와 정체성에 맞서기 위해, 무엇보다 입기 편하고 마음이 안정된다는 이유에서다.

저서로 『단단한 경제학 공부』, 『단단한 삶』,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위험한 논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