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나날이 자라는 키만큼 우리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점점 많아집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는 것은 어른도 쉽게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로빈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집중은 한 가지를 보고, 듣고,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거’라고 말하는 로빈에게, 라라는 “재미있는 게 이렇게 많은데 왜 하나만 해야 해?”라고 되묻는데요. 고양이 라라는 과연 ‘집중’을 어떤 방법으로 배우게 될까요?
말도 채 배우기 전에, 스마트폰 등 미디어 영상을 더 익숙하게 보게 되는 요즘 아이들에게 더 요구되는 집중력, 마법사 친구 로빈이 라라와 함께 슬기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 마지막에 수록된 놀이심리상담사 김초희 선생님이 전하는 『이렇게 읽어주세요』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짚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