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나날이 자라는 키만큼 우리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점점 많아집니다.
비슷한 장난감이나 간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일 텐데요. 현재 돈이 있으니 그때그때 사고 싶은 걸 사면 되지 않느냐는 고양이 라라의 물음에, 로빈은 어떤 답을 들려주게 될까요?
로빈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가지 젤리를 다 먹고 싶어 하는 고양이 라라에게, 마법사 로빈은 그날 쓸 만큼의 필요한 물건과 돈을 알려줍니다. 더불어 슬기롭게 저축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요. 나중을 위해 지금을 참고, 저축하는 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법을 라라와 로빈의 이야기로 만나보세요.
책 마지막에 수록된 놀이심리상담사 김초희 선생님이 전하는 『이렇게 읽어주세요』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짚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