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가 바른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나날이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 높아지는 호기심만큼 하고 싶은 것도 점점 많아집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적당히 조절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자신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지요.
로빈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걸 많이 하는 건 좋은 거잖아!”라고 말하는 고양이 라라에게, 마법사 친구 로빈은 ‘중독’을 어떻게 이야기해 줄까요?
로빈이 알려주는 라라의 궁금한 이야기, 이현서 작가가 그려낸 사랑스러운 그림과 밝은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책 마지막에 수록된 놀이심리상담사 김초희 선생님이 전하는 『이렇게 읽어주세요』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중독’을 막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을 함께 짚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