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한가운데서 드디어 나는 깨달았다.
내 안에 영원한 무적의 여름이 있다는 것을.”
- 알베르 카뮈
무엇이 우리를 다시 강인하게 해줄까?
과잉 자극의 시대, 무너진 삶의 중심을 되찾는 법
『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는 저자인 바스 카스트가 심각한 정신적 위기를 겪은 이후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직접 연구하고 체험한 방법들이 담긴 책이다. 전작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가 독일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그토록 꿈꾸던 작가로서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는 그때부터 심한 우울함과 실망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자신이 왜 이러는지 도저히 알 수 없어 더욱 괴로워하던 중 잃어버린 내면의 힘을 되찾을 해결책을 직접 찾아보기로 마음먹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탁월하게 효과적인 전략을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Contents
들어가며│무엇이 우리를 다시 강인하게 해줄까? 5
Ⅰ 몸
1 먹는 것이 뇌가 된다 :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음식들
음식으로 불안을 물리칠 수 있다? 22
뇌 수명을 연장하는 지중해 식단의 비밀 29
· 세로토닌 호르몬이 우울증의 주범이 아닌 이유 37
2 질병의 반전 : 면역계는 왜 기분까지 공격하는가?
‘질병 행동’은 진화의 기발한 전략이다 46
신경염증을 줄이는 식재료, 오메가3, 사프란, 커큐민 51
끝없는 감염 위험이 불러온 비상경계 태세의 악순환 61
3 운동은 최고의 스트레스 조절 훈련법 : 회복탄력성을 트레이닝하라
근육과 뼈가 나누는 ‘이야기 치료’의 효과 66
“문제가 줄기를 바라지 말고, 더 많은 스킬을 바라라” 70
우리 몸에 잠재한 태곳적 본성을 만나자 77
4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 호르메시스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머리를 비우기 86
낯선 자극으로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90
5 주의력 결핍 장애는 자연 결핍 장애? : ‘자연’이라는 이름의 치료제
칵테일 파티 효과, 당신의 뇌는 너무 바쁘다 98
자연은 심신을 치유하고 공격성을 줄인다 103
ADHD에는 더 본질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115
6 꿈의 해석 : 밤사이 내 몸에서 일어나는 심리 치료
악몽으로 오히려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122
처방전 없이 활용하는 최고의 수면제 6가지 128
· 이럴 땐 이런 음악, 내 마음의 영원한 친구 134
Ⅱ 마음
7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도망치지 말라 : 내면의 독백을 잠재우는 법
더 많이 가짐으로써 행복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 142
훈련되지 않은 정신은 혼자 있는 걸 싫어한다 148
내면의 목소리로부터 분리된다는 것 158
8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 : 진짜 나를 직면하는 명상의 길
마음챙김, 불안한 영혼과 친숙해지기 170
통증 = 통증 + 통증에 대한 괴로움 180
우리 안의 악마를 받아들일수록 두려움은 사라진다 186
9 평정심 : 스토아철학에서 배우는 강인함의 비결
조언 1 : 당신의 힘이 미치는 일에 집중하라 192
조언 2 : 불행을 예상하는 연습을 하라 198
· 행복이 사람들과 어울릴 때 피어나는 이유 203
10 무적의 여름을 찾아서 : 새로운 자아를 만나다
내 인생 가장 놀랍고 인상적인 경험 212
정신을 드러내자, 트라우마에서 해방되다 222
디폴트 모드 네크워크와 영적인 체험 235
무적의 여름을 만날 영혼의 휴양 센터를 꿈꾸며 256
나가며│마음의 저항력을 키우기 위한 열 가지 길 258
감사의 말 267
주 268
참고문헌 281
그림 출처 292
Author
바스 카스트,유영미
1973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콘스탄츠대학과 보훔대학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미국 MIT대학에서 마빈 민스키 연구 과정을 거쳤다. 「네이처」의 견습 기자 경험 이후 2002년부터 지금까지 타게스슈피겔의 과학부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의학 저널리즘 부문의 바머상과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악셀 슈프링어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랑, 직관, 창의성 등 우리 삶의 가장 내밀하면서도 중요한 주제를 학문적 인식의 도움으로 새롭게 조명해 왔으며,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인문학적 사회 현상들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능하여 이를 바탕으로 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릿속의 혁명: 뇌의 미래, 21세기를 위한 사용설명서』,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선택의 조건』,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등이 있다.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는 독일에서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8년 올해의 지식도서로 선정됐다.
1973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콘스탄츠대학과 보훔대학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미국 MIT대학에서 마빈 민스키 연구 과정을 거쳤다. 「네이처」의 견습 기자 경험 이후 2002년부터 지금까지 타게스슈피겔의 과학부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의학 저널리즘 부문의 바머상과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악셀 슈프링어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랑, 직관, 창의성 등 우리 삶의 가장 내밀하면서도 중요한 주제를 학문적 인식의 도움으로 새롭게 조명해 왔으며,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인문학적 사회 현상들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능하여 이를 바탕으로 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릿속의 혁명: 뇌의 미래, 21세기를 위한 사용설명서』,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선택의 조건』,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등이 있다.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는 독일에서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8년 올해의 지식도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