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첫사랑

$14.04
SKU
979119182604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1/22
Pages/Weight/Size 135*200*11mm
ISBN 979119182604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달콤쌉쌀한 연애담


아빠의 재혼으로 마음속이 최악이던 ‘하필, 그때’ 연아가 동재 마음속에 들어온다. 어렵게 고백에 성공해 연아와 ‘비밀 연애’를 시작하지만, 첫 연애는 어렵기만 하다. 연아가 원하는 건 뭐든 해 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동재는 자꾸 연아를 서운하게 만든다. 얼마 뒤면 공개 커플이 될 텐데, 연아가 자신을 피하는 것 같고, 관계는 삐걱거린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동재가 놓친 ‘타이밍’은 언제일까? 동재가 몰랐던 첫사랑의 ‘비밀’은 무엇일까?

사춘기 시절의 아릿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금이 작가의 『안녕, 내 첫사랑』은 2009년 출간한 뒤 꾸준히 사랑받은 『첫사랑』의 개정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첫사랑’을 시작한 청소년들의 설렘과 고민은 다르지 않겠지만, 작가는 현재의 시대 감각을 작품에 반영해 새롭게 펴내고자 노력했다. 『첫사랑』을 쓸 때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성별 역할에 대한 편견, 남성, 여성 ‘다움’에 관한 고정관념 등이 담긴 표현을 수정했다. 그뿐 아니라, 이야기를 덜어내거나 추가해 의미를 더하고 흡인력을 높였다. 이 소설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겪는 ‘지금, 여기’ 청소년들과 통하는 달콤하고 쌉쌀한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하필, 그때
가족
비어 있는 집
매운맛
조각보 이불
첫사랑
마녀와 고양이
비상 연락망
꽃게탕을 먹는 시간
달콤쌉쌀한 초콜릿
수상한 할아버지
철없던 시절은 안녕
마지막 시험
오해
커플링을 위하여
어둠 속의 나비
Y♡D
연인으로 사는 법
첫 데이트
햇빛 속의 나비
서로 다른 시간
세뇨르, 마마
연극이 끝난 뒤
해피엔딩

작가의 말
Author
이금이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동화 『망나니 공주처럼』 『땅은 엄마야』, 장편동화 『차대기를 찾습니다』 『도들마루의 깨비』, 동화집 『금단 현상』 『사료를 드립니다』 『영구랑 흑구랑』, 장편 청소년소설 『주머니 속의 고래』 『알로하, 나의 엄마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청소년소설집 『청춘기담』 『벼랑』, 창작방법론 『동화 창작 교실』 등도 독자 곁에 있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동화 『망나니 공주처럼』 『땅은 엄마야』, 장편동화 『차대기를 찾습니다』 『도들마루의 깨비』, 동화집 『금단 현상』 『사료를 드립니다』 『영구랑 흑구랑』, 장편 청소년소설 『주머니 속의 고래』 『알로하, 나의 엄마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청소년소설집 『청춘기담』 『벼랑』, 창작방법론 『동화 창작 교실』 등도 독자 곁에 있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