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 보다

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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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26
Pages/Weight/Size 180*235*20mm
ISBN 979119177404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 어쩌면 남북한은 다시는 만나지 못할 딱 이만큼의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회의감에 젖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 그때 광활한 몽골의 초원 앞에 서 마음을 다잡았다. 『통일의 눈으로 00을 다시보다』 시리즈 해외편의 첫 번째 장소였던 교토에 이어 두 번째로 몽골을 선택한 건 특별한 이유 때문이다. 북한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몽골 역시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이룬다. 몽골종단철도는 중국횡단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결되어 대륙으로 향하는 통일의 꿈을 잇는다. 사회주의 진영에 속했던 몽골은 소련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과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우뚝 솟은 여러 건물은 마치 평양을 연상케 한다. 밤하늘 은하수를 찾아 떠난 몽골의 사막여행은 분단인에게는 생과 사를 갈랐던 탈북루트라는 의미로 시리게 다가온다. 지난 6.25전쟁 당시 북한은 200명의 전쟁고아를 몽골로 보냈다. 그때 아이들이 머물렀던 학교 건물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풀 한 포기조차 자라지 않을 것 같은 황량한 사막 한복판에 한국 기업이 조성한 광활한 소나무 숲은 바람도 머물러 가는 녹색의 쉼터로 변했다. 황무한 북한 땅을 부흥케 할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지혜를 구하기에 더없이 의미가 있다. 그 장엄한 대지에서 통일 대업이라는 마음을 넉넉히 품을 수 있었다. 섬나라에 갇혀 서로를 증오하고 적대시하는 반목이 아니라, 소와 양과 말이 먹을 풀을 지천으로 내어주는 그 넓디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다름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을 배운다. 몽골로 함께 통일여행을 떠나보자.
Contents
1부 울란바타르

1. 칭기즈칸 국제공항: 초원 위 아스팔트
2. 북한 전쟁 고아원: 몽골로 보내진 아이들
3. 자이승 전승탑: 북한의 모자이크벽화
4. 이태준선생 기념관: 몽골초원에 잠든 애국지사
5. 주몽골 북한대사관: 북한 외교관의 삶을 엿보다
6. 구)북한대사관: 한국으로 가려는 사람들
7. 칭기즈칸 박물관: 북한대사관이 보인다(?)
8. 국립대학교와 1호 세종학당: 분단의 지도
9. 국립박물관: 사회주의는 역사의 뒤안길로
10. 수흐바타르광장? 칭기즈칸광장?: 누구의 역사를 기록할 것인가?
11. 국립오페라극장: 평양 모란봉극장을 닮다
12. 국립미술관: 정치선전장의 재탄생
13. 고비(Gobi) 케시미어: 북한노동자들의 흔적
14. 국영백화점: 100년의 역사와 현재의 평양
15. 서울의 거리: 민주와 자유의 상징
16. 평양백화관: 그 많던 북한식당은?
17. 북한 의사 협력병원: 성씨는 Kim(김)
18. 어린이회관: 세상에 부럼없어라?
19. 울란바타르 기차역: 대륙을 잇는 관문
20. 나랑톨 시장: 북한 장마당을 떠올리다
21. 철도박물관: 조선직업총동맹 휘장
22. 아스탄볼락: 북한 학교 건물의 흔적을 찾아서
23. 테를지국립공원: 초원의 나라에서 엿본 금강산

2부 수흐바타르

1. 알탄불락: 국경의 작은 마을
2. 새흐니 흐틀: 바이칼 호수로의 여정
3. 허여니 엘스: ‘탈북자’와 ‘한국 관광객’
4. 셀렝게 주 박물관: 몽골의 국민영웅
5. 유한킴벌리 숲: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가늠자

3부 자민우드

북경-울란바타르-모스크바로의 여정
Author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 전 부산하나센터장.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TV조선 [모란봉클럽], KBS [남북의 창], MBC [통일전망대], 연합뉴스 TV 등 다양한 통일북한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6 세종도서),
『북중 접경지역 5,000리 길: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네』,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에라 모르겠다: 한류로 만나는 남북청년 통일프로젝트』,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을 집필했다.
동아대학교 교수 / 전 부산하나센터장.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TV조선 [모란봉클럽], KBS [남북의 창], MBC [통일전망대], 연합뉴스 TV 등 다양한 통일북한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6 세종도서),
『북중 접경지역 5,000리 길: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네』,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에라 모르겠다: 한류로 만나는 남북청년 통일프로젝트』,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