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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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10
Pages/Weight/Size 140*190*15mm
ISBN 9791191754018
Categories 건강 취미 > 요가/체조/기타
Description
긴 수염 속 환한 웃음이 인상적인 하타 요가 지도자 마이뜨리. 멋진 근육질 몸매로 구현하는 고난도의 아사나를 보면 완벽하게 건강한 ‘요기’의 모습이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강직척추염’이라는 희귀 질환과 싸우고 있다.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요가에 온몸과 마음을 쏟아부으며 수련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요가를 할 때 힘든 순간에서의 받아들임은 필수적이다. 그래야 불필요한 긴장이 풀리면서 진짜로 집중해야 할 곳에 에너지를 몰입하게 된다. 여러 관계 속에서 사는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받아들이고 감당하려면 ‘육체적 에너지’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데, 요가 수련은 그래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몸도 건강해지고 의식의 성장도 따라온다.



체험에서 나온 말은 힘이 있듯이, 책 속 하타 요가 이야기는 마치 요가 수업의 지시어처럼 간결하게 이어진다. 요가를 잘 몰라도 괜찮다. ‘힘을 빼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해도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저자가 오랜 수행을 통해 실질적으로 깨달은 요가와 삶에 대한 시선이 따뜻하고 솔직하게 배어있는 책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들어가며

Chapter 1 이해하기

가끔은
아사나의 순수성을 믿는다
나 같은 사람도 요가를 할 수 있을까
좋은 핑계
수련의 첫걸음
명상은 왜 힘들까
열심히 살수록 왜 더 힘들었을까
요가를 시작하다
슈랏다
세상의 선입견이 가득한 길로
가르쳐 보니 바닥이 드러나다
다시 수련으로
여러 요가를 경험하다
서른 중반의 일
절실함
행복을 느끼는 기준
받아들이는 힘 키우기
최고에게 배워라
단순함의 힘

Chapter 2 쏟아붓기

모든 계절이 다 좋다
편안하고 안전한 하타 요가의 시퀀스
누구나 잘하는 하나는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무대 공포증 극복
나도 간다베룬다를 하고 싶다
대신해 줄 수 없다
드롭 백&컴 업 108번의 힘
머리서기 15분의 깨달음
마음의 힘 키우기
그래, 인도로 가자
인도에 요기들이 많은 진짜 이유
마이뜨리, 릴랙스!
에고의 스위치가 오프되다
주관과 객관의 통합
자연스러움
자극의 힘
이루고 나니 재미가 없다
하고자 하는 마음

Chapter 3 힘을 빼기

한결같지 않게 살아가기
몸만큼 정직한 게 없다
겸손으로부터 자유롭게
그게 아닐 수도 있다
제대로 숨쉬기
비우면 채워진다
마음이 열린다
욕망의 에너지
어깨가 풀리면 에너지가 흐른다
경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유연하면 참 좋다
근육이 성장한다는 의미
행복의 자리
과긴장에서 벗어나기
항상 강하지 않아도 괜찮다
요가를 배우는 이유
먹는 것에서 조금만 자유롭게
번아웃의 시간
중심 잡기

Chapter 4 어울리기

전폭적인 사랑의 힘
에카 파다 라자카포타
맨즈 요가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가기
함께하는 시간
다르마
알지만 실천은 다른 문제다
외면하고 싶은 마음
편식
내가 뭘 좋아하는지만 알아도
원트가 라이크라는 착각
나를 비춰주는 존재들
자연스럽게 투영하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연결하는 힘
즐거움만이 인생의 답은 아니다
딱 한 달만
여한 없이 펼치기
수련이란

나가며
책에 소개된 아사나
Author
마이뜨리,요기윤
하타 요가 지도자. 룰루레몬 레거시 앰배서더. 요가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어 갑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사회로 나가고자 했으나 몸이 버텨주지 않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통의 평범한 삶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좌우 균형이 깨진 채 심하게 뒤틀린 몸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한 게 요가였습니다. 오랫동안 아팠던 이유가 선천적 희귀 질환인 ‘강직척추염’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건 한창 요가 수련을 할 때였습니다. 요가를 할 수 없는 몸이었지만,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몸 상태에서 잘할 수 있는 하타 요가 수련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뜨리’라는 이름으로 요가에 전념한 지 올해로 13년째입니다. 건강을 위해 요가를 하다가, 건강해지니 세상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수행자’라는 그럴듯한 가면과 갑옷에 숨어서 살아왔습니다. 선생님들, 함께 수련한 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의 자유를 얻게 되어 그 에피소드를 이 책에 공유합니다.

2002년 가을에 요가를 만나 2008년 5월부터 수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타 요가 지도자. 룰루레몬 레거시 앰배서더. 요가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어 갑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사회로 나가고자 했으나 몸이 버텨주지 않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통의 평범한 삶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좌우 균형이 깨진 채 심하게 뒤틀린 몸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한 게 요가였습니다. 오랫동안 아팠던 이유가 선천적 희귀 질환인 ‘강직척추염’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건 한창 요가 수련을 할 때였습니다. 요가를 할 수 없는 몸이었지만,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몸 상태에서 잘할 수 있는 하타 요가 수련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뜨리’라는 이름으로 요가에 전념한 지 올해로 13년째입니다. 건강을 위해 요가를 하다가, 건강해지니 세상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수행자’라는 그럴듯한 가면과 갑옷에 숨어서 살아왔습니다. 선생님들, 함께 수련한 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의 자유를 얻게 되어 그 에피소드를 이 책에 공유합니다.

2002년 가을에 요가를 만나 2008년 5월부터 수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