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인생의 숙제’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있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 ‘건실한 가정을 꾸려야 한다’ 등등. 우리는 이렇게 세상이 정해 놓은 숙제를 해치우느라 진정 스스로가 원하는 일들은 뒤로 미뤄버리곤 한다. 진짜 중요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것이다. 당신이 꼭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은 사실 하지 않아도 무방한 ‘가짜 숙제’나 다름이 없다. 그런 가짜 숙제를 모조리 지워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주목받는 일본의 신세대 철학자 파(pha)는 이 책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를 통해 홀가분한 삶의 여정으로 당신을 안내한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노력할 것’ ‘시간이 정해진 일을 하지 말고,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할 것’ ‘가끔은 휴식을 통해 머릿속을 청소할 것’ 등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비법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의 조언을 접한 일본의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 책을 읽고 인생의 무게가 반으로 줄었다” “파(pha)의 조언으로 내 삶이 바뀌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당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노트에 적어보자. 그리고 그 가운데 당신이 진정으로 꼭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취소선”을 그어보자. 그 ‘가짜 숙제’를 제거해 나갈수록, 당신의 마음을 억압하고 있던 무게추들도 하나둘 사라질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지 못하겠다는 사람들, 혹은 의무감에 사로잡혀 숙제하듯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의 저자가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유로운 삶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따라 하다 보면 당신도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내 인생은 내가 만든 그릇에 담아라
1장.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마라
가끔은 게으름이 부지런함보다 낫다 |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마라 | 때로는 도망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 잘 살고 싶으면 잠부터 잘 자라 | 책임은 나눌수록 가벼워진다 | 멈추었을 때 비로소 답이 보인다 | 나를 잃어가며 해내야 할 일은 없다 | 몰아서 쉬는 건 안 쉬는 것만 못하다 | 인생을 바꾸려면 환경부터 바꿔라
2장. 남이 보는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
내 탓도, 남 탓도 하지 마라 | 타인은 결코 바꿀 수 없다 | 노력이 아니라 운이 부족했던 것이다 | 보통의 방식에 나를 끼워 넣지 마라 | 스쳐 갈 사람들에게 목매지 않는다 | 계획에 집착할수록 후회만 커진다 | 두려움은 선입관에서 생겨난다 | 정해진 기준에 나를 구겨 넣지 마라 | 감정을 참으면 마음이 고장난다 | 마음이 힘들 땐 따뜻한 음식을 먹자
3장. 누군가의 삶에 나를 맞추지 마라
포기할 줄 알아야 무너지지 않는다 | 정해진 프레임에 나를 가두지 마라 | 가끔은 제멋대로 해야 일이 풀린다 | 제때 그만두는 것도 능력이다 | 남이 만든 그릇에 나를 담지 마라 | 조언은 적당히 흘려들어도 괜찮다 | 알고 있다고 다 말하지는 마라 | 생각이 복잡할 땐 생각하기를 멈춰라 | 시간 따라 살지 말고 마음 따라 살아라 | 삶의 빈틈이 있어야 행복이 찾아든다
4장. 스쳐 가는 것들에 매달리지 마라
방이 정돈돼야 마음도 정돈된다 | 가짜 즐거움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 행복은 느긋함 속에 숨어 있다 | 물건에 매달리며 살지 마라 | 좋은 것을 혼자 가져서는 안 된다 | 가끔은 머릿속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 메모만 해도 기억력이 좋아진다 | 머리를 믿지 말고 손가락을 믿어라 | 똑똑한 사람은 그만둘 때를 안다 | 과한 것보다는 모자란 것이 낫다
Author
파(pha),이연승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니트족 철학자이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명문대학인 교토대학 종합인간학부를 졸업한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취직했다. 그러나 근면함과는 거리가 먼 데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건 고역이었던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퇴사를 후회한 적이 없으며, 매일 어슬렁대며 빈둥빈둥 즐겁게 지내고 있다.끈기와 체력은 모자라지만 교토대학에 한 번에 합격했고,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가 된 후에 시작한 블로그는 인기 블로그가 되었으며, 5년 동안 베스트셀러를 다섯 권이나 출간한 데다, 셰어하우스인 ‘긱하우스(GEEK HOUSE)’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공부를 즐기는 방법을 깨달았던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평소에 실천하고 있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잘 풀리는 공부법’인 ‘머릿속 지식을 제대로 정리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공부도 인생도 다 제대로 지식을 정리해야 술술 풀린다.
저서로는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고향을 만들다: 돌아가면 먹고 살 수 있는 장소를 가지는 생활법》(공저) 《소유하지 않는 행복론: 일하고 싶지 않다, 가족을 꾸리고 싶지 않다, 돈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하지 않을 일 리스트》가 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니트족 철학자이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명문대학인 교토대학 종합인간학부를 졸업한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취직했다. 그러나 근면함과는 거리가 먼 데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건 고역이었던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퇴사를 후회한 적이 없으며, 매일 어슬렁대며 빈둥빈둥 즐겁게 지내고 있다.끈기와 체력은 모자라지만 교토대학에 한 번에 합격했고,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가 된 후에 시작한 블로그는 인기 블로그가 되었으며, 5년 동안 베스트셀러를 다섯 권이나 출간한 데다, 셰어하우스인 ‘긱하우스(GEEK HOUSE)’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공부를 즐기는 방법을 깨달았던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평소에 실천하고 있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잘 풀리는 공부법’인 ‘머릿속 지식을 제대로 정리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공부도 인생도 다 제대로 지식을 정리해야 술술 풀린다.
저서로는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고향을 만들다: 돌아가면 먹고 살 수 있는 장소를 가지는 생활법》(공저) 《소유하지 않는 행복론: 일하고 싶지 않다, 가족을 꾸리고 싶지 않다, 돈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하지 않을 일 리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