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깊은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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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73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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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05
Pages/Weight/Size 128*188*16mm
ISBN 9791191731590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감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강현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상담사다. 그를 찾아와 ‘상대방과 말이 너무 안 통해서 힘들다’라고 말하는 내담자들에게,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지금 통하지 않고 있는 건 말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감정이 불편해진다고 생각한다.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꾸만 짜증이 나고, 불쾌한 이야기를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며, 답답한 소리를 하니 입을 꾹 다물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정답은 그 반대다. 감정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짜증이 나니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 상대의 말이 고깝게 들리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니 상대의 말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꽉 막힌 대화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에는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정을 다루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화난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법까지,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이 가득하다. 감정에 휘둘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자가 직접 겪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관계를 술술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혀 보자.
Contents
머리말 - 감정을 다스려야 대화가 풀린다

1장. 대화의 기본은 감정 읽기다

인간관계의 뿌리는 대화다 | 오해는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다 | 이기려는 습관이 관계를 망친다 | 말은 마음의 포장지일 뿐이다 | 자기 감정은 자신도 모른다 | ‘나’라고 하지 말고 ‘우리’라고 하자 | 모든 가족은 다른 언어를 쓴다 | 옳은 말이 더 상처를 준다 | 인생의 빌런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말할 줄 안다고 말이 통하는 건 아니다

2장. 말에 실린 감정을 꿰뚫어 보자

말에 감정이 담기면 칼이 된다 | 내용에만 집중하면 진심을 놓친다 | 시각이 달라지면 풍경도 바뀐다 | 화난 사람은 반대로 말한다 | 오해가 생겼다면 그대로 둬라 | 혼자 넘겨짚고 상처받지 마라 | 불편한 조언에 센스 있게 대처하는 법 | 칭찬이라도 다 좋은 것은 아니다 |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은 공허하다 | 때로는 모호한 상태도 필요하다

3장. 감정이 통해야 말도 통한다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듣자 | 갑자기 솟아오른 감정에 속지 마라 | 말꼬리만 잡지 않아도 대화가 풀린다 | 다 듣고 말해도 늦지 않다 | 감정이 격해지면 도망쳐라 | 주어만 바꿔도 싸움이 줄어든다 | 누군가에겐 정답이 누군가에겐 오답이다 |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 가장 멋진 말은 상대가 알아듣는 말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하자
Author
강현식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누다심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심리학 칼럼니스트이자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의미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다심 심리상담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마음에는 낯선 사람이 산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 왔다』,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엄마의 첫 심리공부』 등이 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누다심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심리학 칼럼니스트이자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의미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다심 심리상담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마음에는 낯선 사람이 산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 왔다』,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엄마의 첫 심리공부』 등이 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스테디셀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