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동화를 꿀꺽해버린 꿀잼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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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30
Pages/Weight/Size 130*188*20mm
ISBN 9791191731057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얻는 동화로 읽는 심리학!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에는 선뜻 이해되지 않는 장면이나 캐릭터들이 아주 많다. 낯선 사람에게 매번 문을 열어 줘서 목숨을 잃을 뻔한 ‘백설공주’가 그렇고, 두루미의 부리가 길고 뾰족한 걸 알면서도 납작한 접시에 식사를 대접한 여우가 그렇다. 그러나 이렇게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나 장면들도 심리학을 통해서 보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게 된다. 백설공주는 애정 결핍으로 인한 ‘접촉 위안’이 필요했으며, 여우는 두루미를 골탕 먹이려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보편타당하다고 믿는 ‘허구적 합의 효과’에 빠졌던 것이다. 이처럼 심리학을 활용하면 쉽게 이해되지 않던 동화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를 통해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동화로 심리학을 설명하고 있을까. 그것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나 그들이 처한 힘든 상황이 우리의 삶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누군가의 애정이 필요해 잘못된 사랑을 선택하기도 하고, 자기 판단의 확신에 빠져 타인에게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그래서 동화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이해하면 일, 관계, 사랑에 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의 재미를 느끼고 내 마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01 나에게 옳은 것은 분명 남에게도 옳을 것이다
[여우와 두루미]의 허구적 합의 효과
02 지금 행복하자고 하면서 왜 미래에 집착할까
[개미와 베짱이]의 만족 지연
03 설득을 잘하고 싶다면 첫말을 잘해야 한다
[비겁한 박쥐] 의 닻 내림 효과
04 도울 사람이 많을수록 더 도와주지 않는다
[성냥팔이 소녀]의 방관자 효과
05 육체의 허기보다 마음의 허기가 더 괴롭다
[백설공주]의 접촉 위안
06 왜 내가 응원하는 팀은 매번 지는 걸까
[새벽닭과 일꾼]의 착각적 상관
07 큰 부탁을 하고 싶을 때는 작은 부탁부터
[해님 달님]의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
08 사람이 아닌 상황을 봐야 하는 이유
[부자와 당나귀]의 기본적 귀인 오류
09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빨간 구두]의 심리적 반발심
10 최고의 선택보다는 최선의 선택이 낫다
[인어공주]의 만족자의 법칙
11 기회가 될 때마다 도움을 베풀어라
[황새의 판결]의 상호성의 법칙
12 집단이 커질수록 개인은 더 노력하지 않는다
[짧아진 바지]의 링겔만 효과
13 나보다 잘난 사람에 기대는 심리
[못 믿을 선비]의 반사된 영광 효과
14 좌절감이 커지면 공격성도 커진다
[어부와 마신]의 좌절-공격 가설
15 옷이 날개가 되는 심리학적 이유
[선비의 옷]의 고정관념과 편견
16 합리적인 사람도 가짜뉴스를 사랑한다
[사또의 판결]의 확증 편향
17 급한 성격은 심장 질환을 유발한다
[바람과 태양]의 A형 행동 유형
18 3등이 2등보다 더 행복한 이유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의 틀 효과
19 왕따를 당하는 것보다는 틀린 것이 낫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동조 효과
20 내가 선택한 것은 모두 옳아야 한다
[여우와 포도]의 인지 부조화
21 얼굴이 이쁘면 성격도 이쁠 것이다
[신데렐라]의 헤일로 효과
22 완전한 사랑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사랑에 빠진 사자]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
23 썩은 사과보다 썩은 상자가 문제다
[레 미제라블]의 모의감옥 실험
24 긍정은 꼴등도 일등을 만든다
[평강공주와 온달]의 로젠탈 효과
25 적절한 상과 벌이 미래를 좌우한다
[도둑이 된 소년]의 강화와 처벌
Author
류혜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리상담전문가이다.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재학 시절, 학생들과 문장의 종류보다는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교사가 되고자 충북대학교 심리학과에 편입했다. 그 후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전공하고, 임용고시를 거쳐 현재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문 상담교사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항상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로 심리학을 알려 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심리학과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연구와 지속적인 상담에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제9회 Wee 클래스 상담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제19회 ‘의혈창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그 여자의 사과>로 대상을, 제6회 젊은문학상 시 부문에서 <나의 가난한 그림자>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리상담전문가이다.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재학 시절, 학생들과 문장의 종류보다는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교사가 되고자 충북대학교 심리학과에 편입했다. 그 후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전공하고, 임용고시를 거쳐 현재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문 상담교사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항상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로 심리학을 알려 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심리학과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연구와 지속적인 상담에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제9회 Wee 클래스 상담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제19회 ‘의혈창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그 여자의 사과>로 대상을, 제6회 젊은문학상 시 부문에서 <나의 가난한 그림자>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