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구름이 몰려와.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야옹이도 나도 아빠도 바람에 날아가 버리면 어쩌지? 비가 저렇게 많이 내리면 우리 집도 물에 잠기지 않을까? 엄마가 집에 오는 길인데… 물에 빠지면 어떡해!’ 불안에 사로잡힌 아이의 여린 마음을 가만가만 어루만져 주는 위로의 그림책.
Author
이은지
파주의 한적한 강가 마을에서 남편과 쌍둥이 남매와 함께 텃밭을 가꾸고 된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며 살아갑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결혼 이주 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활동가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그림일기를 쓰고 그리는 동안, 손으로만이 아닌 마음과 이야기를 담아 그림을 그리면서 일상을 치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져 올린 이야기로 이번에 첫 그림책 『마법 꽃물』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파주의 한적한 강가 마을에서 남편과 쌍둥이 남매와 함께 텃밭을 가꾸고 된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며 살아갑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결혼 이주 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활동가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그림일기를 쓰고 그리는 동안, 손으로만이 아닌 마음과 이야기를 담아 그림을 그리면서 일상을 치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져 올린 이야기로 이번에 첫 그림책 『마법 꽃물』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