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꽉 막힌 도시의 빌딩 숲에서 일하는 아빠,
그리고 아빠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짜 숲의 냄새를 맡고 노래 부르며 지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닮은 듯 사뭇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아빠와 아이는 날마다 서로의 일상을 확인하고 견주어 보며 안부를 묻지요.
아이를 그리워하던 아빠는 마침내 아이의 숲으로 날아갑니다.
Author
양양
출판사 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계절의 냄새』 『서울 저녁의 가장자리에는』 『우리가 함께 듣던 밤』 『지구에서 보낸 한 철』 등이 있다.
출판사 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계절의 냄새』 『서울 저녁의 가장자리에는』 『우리가 함께 듣던 밤』 『지구에서 보낸 한 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