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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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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6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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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15
Pages/Weight/Size 120*190*20mm
ISBN 979119165111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2박 3일간의 대담.
두 개의 언어. 하나의 목표.


이 책은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설립을 앞두고, 오니시 겐스케와 고두환이 2박 3일간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장소는 일본 세토 내해에 있는 도요시마. 거주민이 모두 떠나 소멸 위기에 처한 섬에 독일 작가인 게르하르트 리히터 미술관을 건립하고 재생 사업을 펼치는 피스윈즈재팬의 프로젝트 현장이다. 이 섬에서 50대 초반의 오니시 겐스케와 30대 중반 청년 고두환 대표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진행했다.

대화는 한국에서 준비하는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설립을 두고 핵심 주체 간에 생각을 확인하며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기도 했다. 핵심은 ‘인류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고민은 ‘개인 삶을 둘러싼 울타리를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이 사회는 어떻게 도울 것인가?’이다.

고두환이 본 오니시 겐스케는 우리의 평화와 번영은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에 있다고 생각했다. 오니시 겐스케는 고두환과 이야기하며 100년은 걸릴 것이라 생각했던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이 어쩌면 30년 단위 내로 구체화 될 수도 있겠다 느꼈다. 서로의 열정을 느끼며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는 그들 뿐 아니라 함께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Contents
세상을 바라보는 닮은 시선
월간 토마토 편집장 이용원
함께 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
피스윈즈 대표 오니시 겐스케
투박하지만 굳건한 걸음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대표 고두환

1장 : 분쟁은 빈곤의 원인

2장 : 세계로 눈을 돌리는 청년

3장 : 이라크

4장 : 피스윈즈재팬

5장 : 동일본대지진

6장 : 재팬플랫폼

7장 : 피스윈즈코리아
Author
오니시 겐스케,고두환
1967년 일본 오사카 태생, 피스윈즈재판 총괄책임자.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대학원에서 분쟁해결과 인도적 개입을 공부하였으며, 재학 중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북미지역 NGO 등의 사례에서 감명을 받아 NGO에 취업할 뜻을 굳혔다. 1996년에 <피스윈즈재팬>을 설립,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00년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 NGO들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재팬 플랫폼>의 설립에 참가하여 초대 평의회 의장에 취임하였다.

2003년에는 일본 국내 재해 대응사업을 시작, 니가타주에쓰 지진과 동일본대지진 등의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에 재해 즉각대응 파트너즈(현 공익사단법인 Civic Force)를 발족하였다. 그리고 2012년에는 아시아 권역의 재해에 대한 상호지원국제기구 아시아퍼시픽얼라이언스를 설립하여 CEO에 취임하였고, 다보스포럼의 영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유기견 살처분의 완전근절을 목표로 하는 피스완코 재팬의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GO, 항상 전쟁터』(도쿠마쇼텐, 2005), 『세계가 그것을 허락치 않는다』(이와나미쇼텐, 2007)가 있다.
1967년 일본 오사카 태생, 피스윈즈재판 총괄책임자.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대학원에서 분쟁해결과 인도적 개입을 공부하였으며, 재학 중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북미지역 NGO 등의 사례에서 감명을 받아 NGO에 취업할 뜻을 굳혔다. 1996년에 <피스윈즈재팬>을 설립,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00년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 NGO들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재팬 플랫폼>의 설립에 참가하여 초대 평의회 의장에 취임하였다.

2003년에는 일본 국내 재해 대응사업을 시작, 니가타주에쓰 지진과 동일본대지진 등의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에 재해 즉각대응 파트너즈(현 공익사단법인 Civic Force)를 발족하였다. 그리고 2012년에는 아시아 권역의 재해에 대한 상호지원국제기구 아시아퍼시픽얼라이언스를 설립하여 CEO에 취임하였고, 다보스포럼의 영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유기견 살처분의 완전근절을 목표로 하는 피스완코 재팬의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GO, 항상 전쟁터』(도쿠마쇼텐, 2005), 『세계가 그것을 허락치 않는다』(이와나미쇼텐, 2007)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