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아이 뒤에는 불안한 부모가 있다

걱정과 불안에 흔들리는 부모를 위한 현실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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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63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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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10
Pages/Weight/Size 140*205*17mm
ISBN 9791191638257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끊임없는 걱정과 불안 속에 살아가는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 그리고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한 자녀교육 솔루션

부모가 된 순간 누구라도 자녀에 관한 불안과 걱정 속에 살아가게 된다. 특히 자녀의 사회화와 학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학교생활이 시작되면 부모의 불안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불안하지 않은 부모는 없고 세상 모든 사람이 불안과 싸우고 있으며 그 자체가 삶이다. 불안은 불확실성, 평가나 책임에 대한 부담, 불확실한 정보, 불공정한 기대와 지나친 비교 · 경쟁 문화에 의한 균열이자 총체적인 흔들림이다. 흔들림이 심해지면 붕괴될 수도 있다. 붕괴될지 아니면 흔들리면서도 균형과 중심을 잡아 나갈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부모의 흔들림과 균열, 붕괴의 가장 큰 희생자는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자녀의 자율성, 주도성, 책임감, 사회성, 자기효능감, 자기존중감 등을 온전히 지켜 나갈 수 있다.

20년 가까이 많은 부모들을 만나 온 현직 초등교사이자, 한때 자녀에 관한 걱정과 불안에 잠 못 들던 부모 중 한 사람인 저자의 고민, 시행착오, 배움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심리학 책이 아니다. 부모로서 당연히 불안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불안과 대면할 용기를 갖자며 위로하고 응원한다. 더불어 부모의 건강하지 않은 불안이 자녀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부모의 불안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마주할지 솔직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더해 학교 현장에서 자녀가 겪는 실체적 갈등과 부모의 불안에 대한 심리학적 처방,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한 교육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 관한 불안과 걱정으로 생겨나는 균열과 흔들림에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부모의 불안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1장 내 아이는 정말 괜찮을까

아이 가방에 녹음기라도 넣어야 할까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
혹시 그 소문 들었어?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편견
아이의 잘못은 전부 부모 탓일까
우리 애가 좀 특별해서요
과거의 그림자, 미래의 두려움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혼란스럽다
불안 마케팅과 비교의 늪

2장 부모의 불안이 망치는 아이, 그리고 교육

부모의 불안을 물려받는 아이
불안한 아이는 사실을 왜곡한다
아이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간섭과 통제
책임을 회피하는 아이의 내면
사회성 발달이 느린 아이
과정보다 결과에 집착한다면
건강한 공동체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갈등에 취약한 부모와 아이
협력적 관계를 방해하는 불신

3장 불안을 극복해야 진짜 내 아이가 보인다

불안을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네 가지
정보의 업데이트, 새로고침
습관화와 리추얼ritual 만들기
왜곡된 정보 차단, 양질의 정보 수집
자율성과 주도성 키우기
내 아이의 학습이 불안하다면
관계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려면

부록 부모의 걱정과 불안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
에필로그 불안을 마주할 당신의 용기를 응원하며
참고문헌
Author
현운석
2008년 공주교육대학교 초등윤리교육과를 졸업하였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부모이자 17년 차 초등교사이다. 오랜 기간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갈등과 분쟁 해결 지원 업무를 맡아 오며 다양한 유형의 성격과 감정, 분쟁과 갈등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여 누적된 기록의 힘으로 각종 공모전과 연구대회 입상을 당연시하던 때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교실 속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학부모에게 보내기 시작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잠시 유명세를 얻은 적이 있다. 지금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인성교육,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심리학 분야에 대한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 광장에 서다』 공저로 참여했으며, 초등 문해력 학습 교재 『온생각』 집필, 아동 교양도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집필에 참여했다.
2008년 공주교육대학교 초등윤리교육과를 졸업하였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부모이자 17년 차 초등교사이다. 오랜 기간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갈등과 분쟁 해결 지원 업무를 맡아 오며 다양한 유형의 성격과 감정, 분쟁과 갈등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여 누적된 기록의 힘으로 각종 공모전과 연구대회 입상을 당연시하던 때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교실 속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학부모에게 보내기 시작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잠시 유명세를 얻은 적이 있다. 지금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인성교육,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심리학 분야에 대한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 광장에 서다』 공저로 참여했으며, 초등 문해력 학습 교재 『온생각』 집필, 아동 교양도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집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