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평생학습자로 길러 내는 독서 기반 수업의 모든 것!
수업 자료의 보물 창고 도서관 책 200배 활용하기
교과서 말고도 찾아보면 다양한 수업 자료가 있다. 수업 주제에 적절한 형태와 내용의 자료를 찾아 수업과 연결하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전문성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순수 독자로서 꾸준히 책을 읽고 서평을 써 왔으며, 초등 교사로 30여 년간 어린이들과 생활하면서 일상 속에서 어린이책을 활용한 수업을 실천해 왔다. 어린이책의 내용을 수업에 활용할 주제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어린이책은 언제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재이며, 그런 점에서 학교도서관은 수업 자료의 보물 창고이자 교수학습지원센터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평생학습자로 살아가는 데 ‘독서’가 가장 큰 기반이 되며, 학습 방법 또한 첨단의 모든 매체들에 우선하여 책을 통해 학습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교과서는 교과서대로, 독서는 독서대로 따로따로 하는 것이 아닌,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독서교육을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어린이책을 수업 교재로 연구하고 학교도서관을 활용하여 수업을 실천해 온 저자의 오랜 노하우와 사례들을 담고 있다. 도서관에서 보물을 캐내는 일은 도서관 책의 활용도를 무한대로 높여 주며, 수업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화려한 수업 도구가 없어도 질 높은 수업을 꿈꾸는 교사, 교육과정 속에서 어린이책을 활용하는 수업을 시도해 보려는 교사,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이 책이 중요한 실마리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Author
정기진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남짓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읽을 것이 풍족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에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 언니, 동생과 함께 읽고 또 읽던 동화책들의 추억이 나를 어린이책 읽는 교사로 만들어 주었다. 학교에선 담임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쉬는 날엔 어린이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 일상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교육에 접근하고 싶어서 오늘도 자연스럽게 어린이책에 빠져든다.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남짓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읽을 것이 풍족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에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 언니, 동생과 함께 읽고 또 읽던 동화책들의 추억이 나를 어린이책 읽는 교사로 만들어 주었다. 학교에선 담임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쉬는 날엔 어린이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 일상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교육에 접근하고 싶어서 오늘도 자연스럽게 어린이책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