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을 시작한다. 공사장과 숲속, 염전, 훈련소, 세차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바닥에 무언가 평평한 것을 깔고, 경계 태세를 갖추고, 알갱이들을 고르고, 행군을 시작하고, 기계 안으로 도구들을 들여보내는 광경을 살피다 보면, 새로운 그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평범한 일상을 뒤집는 특별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Author
김도경
“매일 끼니를 챙기며 느낀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집에서 음식을 하는 과정이 밖에서 일을 하는 모습들과 닮았고, 그렇게 먹고 사는 모든 일이 이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피리 부는 아이』를 지었고, 『뭐 해 먹고 살지?』는 두 번째로 지은 그림책입니다.”
“매일 끼니를 챙기며 느낀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집에서 음식을 하는 과정이 밖에서 일을 하는 모습들과 닮았고, 그렇게 먹고 사는 모든 일이 이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피리 부는 아이』를 지었고, 『뭐 해 먹고 살지?』는 두 번째로 지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