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다양한 흙놀이를 알려주는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흙놀이》!
‘모든 것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흙은 생명의 기반이라 할 수 있으며 소중한 자원이 된다. 또한 자연의 상징이며, 생명의 근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흙을 더러운 것으로 규정하고, 부모들은 아이가 흙을 만지기라도 할라치면 마치 더러운 오염물을 만진 것처럼 진저리를 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먹거리의 근원인 식물, 이 식물은 맑은 공기와 물, 더불어 흙이 있어야 만들어진다는 사실. 더럽다고 여기는 흙에 의해 우리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음을, 지구의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흙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흙의 날’을 기념하기도 하며, 흙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그 영향은 미비해 흙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자라나는 많은 아이들이 흙은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생태미술놀이를 연구, 개발해온 「미살림」 대표 양은희 선생님이 흙에 대한 선입견을 갈아치울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흙놀이에서 진화해서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놀이를 담고 있는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흙놀이》다. 모든 아이들은 흙으로 하는 장난을 좋아한다. 아마 이것은 선천적으로 우리 인간이 흙과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흙장난을 좋아하는 것도 어찌 보면 자연선택의 결과, 필요에 의한 본능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자는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놀고, 만들기를 하면서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좀 더 흙과 자연과 친해지고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Contents
지은이의 말_생태감수성을 키워주는 흙으로 놀아요!
Part1 흙을 알아봐요!
chapter. 01 흙이 궁금해요!
1. 우리 주변의 흙을 찾아보자!
2. 흙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chapter. 02 흙, 너는 누구니?
1. 흙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없어질까?
2. 흙의 종류를 알아보자!
3. 흙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chapter. 03 오감으로 만나는 흙
1. 흙을 만지고 느껴보자!
2. 흙의 냄새를 맡아보자!
3. 흙의 색깔을 비교해보자!
4. 흙을 만들어보자!
Part2 흙으로 놀아요!
*흙으로 놀아요! _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
chapter. 01 흙가루로 놀아요!
흙그림자 손 놀이
흙그림자 자연물 놀이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라!
chapter. 02 흙물감으로 놀아요!
황토로 물을 들여봐요
*다양한 염색 방법으로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봐요!
자연물 붓으로 흙물 그림을 그려요
흙물감으로 걸개천에 그림을 그려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그린 걸개천 작품을 소개합니다!
흙물감으로 민화를 그려봐요
*민화와 낙관이 궁금해요!
흙물감으로 천에 스텐실을 해봐요
흙물감으로 박스 액자에 스텐실을 해봐요
흙물감으로 모자이크를 만들어요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동벽화를 만들어요!
*아이들이 만든 합동벽화를 소개합니다!
흙물감으로 캘리 작품을 만들어요
흙물감으로 나를 위한 감성 액자를 만들어봐요
흙물감으로 우리 집 가훈을 만들어요
흙물감으로 만든 가족 소망 나무
chapter. 03 점토로 놀아요!
조물락 조물락 흙을 반죽해봐요
흙으로 귀여운 동물을 만들어요
감성을 가득 채운 나뭇잎 접시
내가 빚은 흙 그릇
자연물과 흙의 조화, 콜라주를 만들어요
흙과 함께 명상을 해봐요
흙으로 만드는 크레파스
흙으로 만든 인테리어 모빌
흙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봐요
*흙놀이 빙고 게임
누리과정 연계표
초등 교육과정 연계표
Author
양은희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육에 매진하던 중 첫아이를 가지면서 아이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직접 보육교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미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아동미술교육도 공부했다. 그러던 중 생태미술교육에 눈 뜨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보고 느끼고 만지고 친구가 되는 생태미술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는 생태미술놀이를 연구, 개발하면서 자연의 큰 선물인 흙에 대해 호기심을 느껴 흙놀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책은 흙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흙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없애고 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흙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흙이라는 자연 재료가 교구와 놀잇감으로 재탄생하는 이 책이야말로 자연과 친구 되는 아이들의 첫 번째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지은이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에서 자극받고, 새로운 놀이를 개발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
현재 지은이는 귀촌하여 당진에 살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친환경급식먹이기와 유아식생활교육 등 생태공동체 운동을 하는 한편, 미술과 유아교육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전국 유아교육기관의 선생님 및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생태미술놀이에 필요한 교육콘텐츠와 교구를 공급하는 〈미살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육에 매진하던 중 첫아이를 가지면서 아이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직접 보육교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미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아동미술교육도 공부했다. 그러던 중 생태미술교육에 눈 뜨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보고 느끼고 만지고 친구가 되는 생태미술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는 생태미술놀이를 연구, 개발하면서 자연의 큰 선물인 흙에 대해 호기심을 느껴 흙놀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책은 흙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흙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없애고 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흙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흙이라는 자연 재료가 교구와 놀잇감으로 재탄생하는 이 책이야말로 자연과 친구 되는 아이들의 첫 번째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지은이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에서 자극받고, 새로운 놀이를 개발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
현재 지은이는 귀촌하여 당진에 살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친환경급식먹이기와 유아식생활교육 등 생태공동체 운동을 하는 한편, 미술과 유아교육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전국 유아교육기관의 선생님 및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생태미술놀이에 필요한 교육콘텐츠와 교구를 공급하는 〈미살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