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이정모 선생님이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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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29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9155230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이다”

이정모 선생님이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게 과학하는 과학자, 이정모 관장이 지난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을 이을 유쾌한 책으로 돌아왔다. 이정모 관장은 12년 동안 국립과학관의 대표로 일하며 과학 대중화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과학과 직접 눈을 맞춰왔다. 가장 대중적인 과학자로 살아오며 깨달은 과학의 태도로 세상을 이야기한다.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에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매일 마주치는 택배 상자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들, 주 4일제의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 일본 해산물 수입에 대응하는 과학적 태도, 인공지능 시대의 기후 정치처럼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가 읽는 이를 사로잡는다.

21세기,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 문해력’이다. 과학 문해력은 근거에서 시작하는 검증, 더 나은 생각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수용,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에서 생겨난다. 이정모 관장은 이 모든 과정에 한 가지를 덧붙이는데, 바로 따뜻함이다. 과학 안에 사람을 둘 때에야, 과학 문해력은 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Contents
서문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명랑하게

1장 멸종을 피하기

매머드 화석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
발뼈는 왜 52개인가
바닷속 오아시스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
인공지능 시대의 뇌 사용법
두꺼비의 경고
소년이 온다
올 여름이 가장 시원하다
겨울잠
창백한 푸른 점과 기후 정치
대재앙의 예고편
죽지 않고 사라질 뿐
주인 행세하는 고양이

2장 더불어 살아가기

수소결합 같은 삶
페이스앱에 침팬지를 넣는다면
만국의 탈모인들이여 연대를!
친절에 대한 과학적 고찰
단풍이 가르쳐 주는 것
백두산을 위해서도 평화가 필요해
끈질긴 바퀴벌레
일본 돌고래의 날
사이다 발언
택배 상자 구멍 손잡이
그들이 그만 달려도 되는 이유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에

3장 지혜로워지기

골드버그 장치와 긴즈버그 대법관
중독에 대한 고찰
우리는 아직도 이런 걱정을
저듸, 곰새기
뜻 깊은 작은 장례식
흑백논리 탈출하기
어린잎을 대하는 자세
내 북극성은 누구인가
신생아 사망률이 낮은 이유
지구를 위해 노는 법
세계 소행성의 날
화성에서 비행하기
수영장에서는 설사하지 말자
민달팽이를 대하는 태도
과학자의 대화법
11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과학자여, 출마하라!
나무로부터 배우는 것들
모순과 사이비, 그리고 백신
바 험벅!

4장 상식 발견하기

카페인과 미국 독립전쟁
동지는 변하지 않는다
달력에서 열흘 없애기
전 세계 시간을 통일한 힘
프랑스 엉덩이를 훔쳐라
꽃을 든 남자와 우주 불고기
조용한 쾌거, 천리안2B
1월 27일 기억하기
그리운 클리셰
아무리 추워도 봄은 봄
오늘도 공룡은 목 놓아 울었다
흰 소에서 비롯된 욕정을 경계하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또는 팩트풀니스
Author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