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
녹인과 함께하는 부동산 경매, Smart하고 speedy하게!
‘누가 뭘 물어보든 다 답해줄 수 있을 경지에 이르렀을 때, 그때 내 투자를 시작한다.’
이 다짐에 ‘Yes’ 할 수 있다고 느낀 2022년 8월. 인천지방법원에서 인생 첫 입찰을 하며, 저자 녹인은 경매 시장에 당당히 데뷔했다. 그는 고백한다, 매우 솔직히. 본인은 아직 ‘경매 고수’가 아니라고. 자연스레 이 책은 현존하는 경매 선배, 고수의 그것과는 사뭇 다를 거라고도. 하지만 늘 숫자와 수익률에 빠져 사는 삶의 온도는 그 누구의 체온보다도 뜨겁다. 겁도 없다. 이제 겨우 경매 3년 차가 감히 책도 쓰고 말이다. 그러니 독자 여러분도 주저하지 마시길. 이 책이 그대를 경매 시장으로 초대하는 ‘Invitation card’가 될 테니.
전직(?) 조폭님과 대면했던 인생 첫 명도 협상장에서의 기세
중개 수수료 절감을 위해 공인중개사 대신 당근마켓 부동산을 활용하는 기지
한 달에 하나씩 낙찰하겠다며, 일주일에 3번씩 법원에 출근하는 독기
재개발 물건 놓치지 않겠다며 5개월이나 입찰 보증금을 묻어뒀던 인내
셀프로 등기하고, 법무 비용도 전화 통화로 깎아 비용 절감하며 얻어내는 실리
조합원 지위 승계 안 될 물건도 유려하게 해결해내는 냉정
동시에 내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베풀고, 온화하게 교감하려는 감성
이러한 남다른 요소를 실제 에피소드에 곁들이며, 다 녹여냈다.
금수저도 아니고, 그렇다고 흙수저도 아닌 그저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견고한 수저로 열심히 살아온 저자. 아나운서, 작가, 교수, 요식업자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기어코 경매 고수의 자리마저 노리는 이. 그런 그가 공교육에서 배우지 못한 ‘돈 버는 경제’를 스스로 시장에서 깨쳐가는 이야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실제 부동산 경매 투자 스토리. 이 모든 걸 아낌없이 풀어내며, 여러분을 매일 녹이려는 녹인. 그와 함께 Smart하고 Speedy 하게 입장해보자. 부동산 경매 시장으로!
Contents
Prologue 쇼핑이 제일 쉬웠어요
Chapter 1
물건 좀 볼게요: 시각
1-1 내 머릿속의 경매
1-2 저기 선생님, 어떻게 1억 3천이나 쓰신 건가요?
1-3 생애 첫 명도 협상 대상: 전직(?) 조폭님
1-4 인테리어는 632만 원이면 충분 (Feat. 손목 골절)
1-5 갑시다, 당근마켓 부동산으로!
1-6 갓길 질주의 끝? 타이어 펑!
1-7 계약서에 도장 꾸욱, 집에서는 물이 줄줄
Chapter 2
저 들어갑니다: 판단
2-1 한 달 1개 낙찰 프로젝트
2-2 집보다 땅이 더 크다고?
2-3 항소 말고, 항고라고요?
2-4 오 나의 절친님, 경매계 직원님
2-5 956만 원쯤이야, 5개월 훗
2-6 재건축, 재개발에 눈 뜨다
Chapter 3
예민하고 예리하게: Game
3-1 보물 발견!
3-2 내겐 소설보다 흥미로운 등기부등본
3-3 YouTube가 촉발한 Money Game
3-4 혼자서도 잘해요, 등기는 셀프로!
3-5 임대차 계약서 3종 세트
3-6 30대도 연금 받을 수 있어요, 무려 30만 원
Chapter 4
제가 알아서 할게요: 주관
4-1 임장을 위한 임장은 No!
4-2 네? 18만 원 차이라고요?
4-3 비대면 명도, 얼굴도 몰라요
4-4 최고의 듀오, 모자지간母子之間
4-5 30대 싱글남의 제주살이. 이십서십제!
Chapter 5
24시간이 모자라죠: 집요
5-1 꽂혔으면 꽂아야죠 깃발!
5-2 5천만 원이 1억 6백만 원으로 둔갑, 대출 마법사 MCI!
5-3 OMG! 조합원 지위 승계가 안 된다고요?
5-4 엄마는 암 투병 중, 딸은 연락 두절
5-5 2년 후 입주, 천지개벽
Chapter 6
최악의 악: 인내
6-1 내 뒤에 22명
6-2 안 나오면 쳐들어갑니다
6-3 법무 비용은 깎아야 제맛
6-4 체험! 박살의 현장!
6-5 ENTJ도 따뜻합니다, 내 사람에겐
Chapter 7
부동산이 정답도, 전부도 아닙니다: 수익
7-1 일시 정지된 ‘Everyday 경매 Live’
7-2 월, 화, 목 : 주식 초단기 투자자
7-3 수 : 칼질이 너무 불안해요!
7-4 금 : 친절한 이 교수
Epilogue 오늘보다 내일 더 잘 사자, 잘 살자
Author
이현동
고려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정통파 같지만 이단아다. 이 시대의 N잡러. 용산 미8군에서 KATUSA로 2년을 보낸 후 어릴 때부터 꿈꿨던 아나운서가 됐다. SBS SPORTS에서 데뷔해 <베이스볼 S>의 태동을 함께 했다. 이후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변신을 꾀했다. 2019년에 <당신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작가의 꿈을 이뤘다. 이듬해에는 에세이집 <제가 좀 예민해서요>를 펴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툭 던졌던 줍줍 아파트 판교 대장동 SK 뷰테라스. 무려 3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약 당첨.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부동산 경매에 꽂혀 8개월 동안 독학했다. 유튜브 영상 탐닉, 50여 권의 책 독파. 입찰 다섯 번 만에 첫 낙찰하며 경매 시장에 순조롭게 입장했다.
이후 남다른 시각과 통찰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가미하며, ‘흥미로운 경매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돌고 돌아 건축학사의 면모를 드러내려 한다. 언제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 현재 ㈜고려옥션 대표이자 Youtube ‘녹인 TV’에서 ‘녹인’으로 활약 중이다. 녹색 의상을 입고, 여러분을 매일 녹이려 한다.
고려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정통파 같지만 이단아다. 이 시대의 N잡러. 용산 미8군에서 KATUSA로 2년을 보낸 후 어릴 때부터 꿈꿨던 아나운서가 됐다. SBS SPORTS에서 데뷔해 <베이스볼 S>의 태동을 함께 했다. 이후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변신을 꾀했다. 2019년에 <당신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작가의 꿈을 이뤘다. 이듬해에는 에세이집 <제가 좀 예민해서요>를 펴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툭 던졌던 줍줍 아파트 판교 대장동 SK 뷰테라스. 무려 3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약 당첨.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부동산 경매에 꽂혀 8개월 동안 독학했다. 유튜브 영상 탐닉, 50여 권의 책 독파. 입찰 다섯 번 만에 첫 낙찰하며 경매 시장에 순조롭게 입장했다.
이후 남다른 시각과 통찰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가미하며, ‘흥미로운 경매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돌고 돌아 건축학사의 면모를 드러내려 한다. 언제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 현재 ㈜고려옥션 대표이자 Youtube ‘녹인 TV’에서 ‘녹인’으로 활약 중이다. 녹색 의상을 입고, 여러분을 매일 녹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