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친구 공황장애

최구원 박사의 ’공황장애‘ 체험수기와 치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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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30
Pages/Weight/Size 150*220*14mm
ISBN 9791191517286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공황장애’를 친구 삼아 인생 여행을 함께 떠나는
실천방법의 핵심은 무엇인가?


저자 최구원 박사는 어릴 적 마음의 상처로 생긴 분노, 불안, 공포, 예민함 등과 절친한 친구가 된 적이 있었다. 이들과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욱 깊은 관계가 형성되었고, 마침내 ‘공황장애’라는 또 다른 친구를 만들게 되었다. 많은 것을 잃게 했던 이 친구 공황장애는 너무나 지긋지긋해서 영원한 이별을 원했지만, 한순간이라도 조화로움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 같으면, 어느 때든 어김없이 찾아왔다. “정신 차려”라며 온몸을 회초리로 때리는 것 같은 아픔을 주기도 하였고,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리면 머리, 심장과 숨통을 ‘끊어버리기’라도 하듯이 목을 누르면서 사납게 달려드는 것을 경험했어야 했다. 이처럼 반복되는 ‘공황장애’ 증상들을 겪으면서 저자는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서야 모든 원인이 타인이 아닌 나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공황장애’를 만나기 전까지는 산다는 것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야 하는 것으로, 뒤를 돌아보거나 잠시라도 멈추면 모든 것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줄 알았던 자신을 반성한다.

저자는 어릴 적 자신에게 격렬한 감정적 충격을 선사했던 철길과 영화필름을 오버랩 시키면서 철길 위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인생을 한편의 영화로 각색한다. 철길의 레일의 간격이 조금만 멀어져도 조금만 가까워져도 안 되는 것처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삶의 이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지나침과 부족함으로 인하여 생긴 감정의 부조화로 몸과 마음이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임을 깨닫고 지금은 오히려 자신에게 찾아온 ‘공황장애’를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는 두려워하거나 무너뜨려서 제압해야 하는 상대가 아니고, 일정한 거리두기를 해가며 아름다운 인생 여행을 함께 떠나는 진정한 동반자를 삼을 수 있다는 생각마저 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까지 상영된 ‘내 인생의 친구 공황장애’ 영화를 중간 평을 해본다면, 이 영화의 반전은 ‘공황’의 발작이었고,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덕분에 의미 있는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만약에 이러한 부분들이 없었다면 저자는 어린 시절의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스로가 주인공이 아닌 상태의 모습의 삶을 그대로 되풀이하기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2004년에 찾아온 ‘공황’으로 감사하게도 크지 않는 그의 소박한 삶의 터전 극장에서 직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공황발작’이 자주 일어나 심하면 약을 먹었고, 견딜만하면 몸으로 참고 버티는 혹독한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2009년쯤 되어서야 ‘공황장애’ 영화의 쉽지 않은 배역의 주인공에 대한 역할을 좀 더 잘하기 위해서 8가지의 극복 방법을 찾아서 실천한다.

1. 결코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져라!
2. 혼자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3.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4. 분노와 원망을 사랑으로 돌려라!
5. 잊고 있던 자신의 장점을 찾아라!
6. 감동적인 체험을 만들어라!
7. 숨겨진 내면을 바라보는 용기를 가져라!
8. 명상을 통한 변화를 느껴보라!

저자는 이 책에서 ‘공황장애’를 친구 삼아 인생 여행을 함께 떠나는 이 노하우를 열심히 알려주고 있다.
Contents
제1장
영화 ‘내 인생의 친구 공황장애’의 시작


1. ‘공황장애’와의 첫 만남
1. 밀려오는 공포와 맞서다
1. 공포체험은 계속되었다
1. 어린 시절 ‘공황’영화의 주인공 놀이를 하다
1. ‘공황’의 늪으로 더욱 빠지게 한 좌절감
1. 상실된 자존감의 흔적이 ‘공황’으로
1. ‘공황’을 불러온 마음의 갈등들

제2장
내 안의 분노, 불안, 두려움을 보다


1. 원망과 증오의 씨앗이 싹트다
1. 내 안의 불안과 두려움을 어머니의 모습에서 보다
1. 다시 허물어지는 마음을 보다
1. 이유가 없는 발작과 이유가 있는 발작
1. 내 얼굴에 스치는 ‘공황장애’의 그늘
1. ‘공황장애’는 나에게 왜 찾아오는 걸까?
1. 죽음의 공포가 삶에 대한 방황으로 이어지다

제3장
체질로 본 ‘공황장애’의 7가지 원인과 극복 방법


1. ‘체질’과 ‘공황’의 관계는 무엇일까?
1. 체질별 심리유형의 특징
1. 『동의수세보원』의 관점에서 본 ‘공황’의 원인과 극복 방법

제4장
‘공황장애’, 나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서


1. 결코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져라!
1. 혼자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1.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1. 분노와 원망을 사랑으로 돌려라!
1. 잊고 있던 자신의 장점을 찾아라!
1. 감동적인 체험을 만들어라!
1. 숨겨진 내면을 바라보는 용기를 가져라!
1. 명상을 통한 변화를 느껴보라!

제5장
‘공황’이 가져다 준 선물


1. 성숙의 기회가 되다
1. 아이들로부터 선물을 받다
1. ‘공황장애’, 나를 깨워준 스승이 되다
1.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다
1. 아름다운 세상을 가르쳐 주다
1. 몸과 마음의 감각이 다시 살아나다
1. 원망이 아닌 감사함을 알게 되다
1. 멈춤에서 행복을 찾다
1.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살아야만 되는 이유를 찾다
Author
최구원
어릴 적부터 분노, 불안, 두려움, 강박과는 친구처럼 가까웠다. 그러나 29세부터 회사를 경영하면서부터는 20여 개의 단체 활동할 정도로 활발하게 살았다. 특히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여러 봉사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행복한 것처럼 허세와 향기 나지 않는 멋을 부리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공황발작’은 모든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많은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그 후 가끔이라도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할 때면 여지없이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그때마다 ‘공황’은 주인공, 나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너무 많은 욕심도, 너무 적은 욕심도 사치’라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이다. 점차 ‘공황’은 나에게 어떻게든 극복하고 이겨야만 하는 적대적 관계가 아닌 나를 깨워주는 스승이 되고 있었다. 나는 지금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어두운 긴 터널을 서로 의지하며 빠져나오는 중이다. 터널의 끝자락에서 이제는 아파하는 사람들과 함께 내 일기장에서 꺼낸 지혜로 희망의 노래를 이야기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저자는 동양철학 및 명리학, 사회복지학, 선명상치유학, 한국문화학 등을 수학하였으며, 전북대와 아주대 평생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논문으로는 (??동의수세보원??의 사상체질 심리유형 연구 - 조선건국에 관한 역사적 인물중심) 외 다수가 있다.
어릴 적부터 분노, 불안, 두려움, 강박과는 친구처럼 가까웠다. 그러나 29세부터 회사를 경영하면서부터는 20여 개의 단체 활동할 정도로 활발하게 살았다. 특히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여러 봉사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행복한 것처럼 허세와 향기 나지 않는 멋을 부리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공황발작’은 모든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많은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그 후 가끔이라도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할 때면 여지없이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그때마다 ‘공황’은 주인공, 나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너무 많은 욕심도, 너무 적은 욕심도 사치’라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이다. 점차 ‘공황’은 나에게 어떻게든 극복하고 이겨야만 하는 적대적 관계가 아닌 나를 깨워주는 스승이 되고 있었다. 나는 지금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어두운 긴 터널을 서로 의지하며 빠져나오는 중이다. 터널의 끝자락에서 이제는 아파하는 사람들과 함께 내 일기장에서 꺼낸 지혜로 희망의 노래를 이야기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저자는 동양철학 및 명리학, 사회복지학, 선명상치유학, 한국문화학 등을 수학하였으며, 전북대와 아주대 평생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논문으로는 (??동의수세보원??의 사상체질 심리유형 연구 - 조선건국에 관한 역사적 인물중심)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