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계속 나아갔다.”
영하 40℃의 기온에도 얼어붙지 않는 극한의 열정
아직 아무도 닿지 못한 곳으로 모험을 떠난 네 명의 탐험가
남극을 향해 모험을 떠난 네 탐험가의 여정을 담은 『세상 끝을 향한 경주』가 출간되었다. 극지의 혹독한 추위, 탐험가들이 마주해야 했던 고독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마침내 그것을 이겨 낸 인간의 숭고한 도전 정신에서 뜨거운 감동이 전해지는 논픽션이다. 남극 설원을 무대로 네 탐험가의 여정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사,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와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를 두루 아우르는 인문, 자연과학이 결합된 지적 자극이 풍성한 읽을거리이자, 무엇보다 극한에 도전하고 끝내 그 꿈을 이루는 모험담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를 사로잡을 이야기이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해 경쟁을 넘어, 한계를 넘어, 마침내 자기 스스로를 넘어선 네 명의 탐험가는 진실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한다. 때로 픽션보다 드라마틱한 스펙터클을 선사하는 좋은 논픽션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Contents
- 제1편 준비
1장 “경주” 아문센ㆍ스콧: 1903년~1910년
2장 “경주” 오브레이디ㆍ러드: 2007년~2018년
3장 “착수” 아문센ㆍ스콧: 1890년~1909년
4장 “착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봄~가을
5장 “준비” 아문센ㆍ스콧: 1910년 12월 1일~1911년 4월
6장 “준비”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0월
- 제2편: 경주
7장 “여정” 아문센ㆍ스콧: 1911년 5월~1911년 12월
8장 “여정”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3일~2018년 11월 18일
9장 “극점” 아문센ㆍ스콧: 1911년 11월~1912년 2월
10장 “극점”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19일~2018년 12월 14일
11장 “귀환”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12년 3월
12장 “귀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13일~2018년 12월 28일
에필로그 “반응”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28년
에필로그 “반응”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28일~2019년 11월
- 감사의 말
- 인용 출처
- 참고 문헌
Author
리베카 E. F. 버론,김충선
미국 벅넬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공학자로서 보행 생체 인식 개발,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진 등에 대해 연구했다. 숫자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책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세계를 방정식이 아닌 언어로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
미국 벅넬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공학자로서 보행 생체 인식 개발,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진 등에 대해 연구했다. 숫자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책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세계를 방정식이 아닌 언어로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