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립에서 불혹까지, 인생의 한복판에 있는 당신을 위해
『논어』의 한 마디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를 배운다.
동양고전의 최고봉이라는 상찬을 받는 『논어』는 공자가 남긴 말씀에서 풍기는 성인의 향기를 통해 누구나 자기 삶을 재정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논어』에서 38개 키워드를 추려내고 여기에 현대적 해석을 더하여 공자의 말씀을 재해석한 인문 경세서로, 이립(而立)에서 불혹(不惑)까지 인생의 한복판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를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논어』 번역서는 한자 원문을 해석하고 해설을 덧붙이는 데 그쳐 공자의 말씀이 전하는 함의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했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삶의 도약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화두를 바탕에 두고, 다른 고전에서 뽑은 문장과 고사성어, 동서양의 역사적 사실들을 세로줄에 두고 서로 교직하는 작업을 통해 삶의 숙제 앞에서 갈피를 못 잡고 서성이는 독자들에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홀로 당당히 일어서야 할 서른 무렵에 아직도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인생과 마주해야 할 마흔 무렵에 여전히 세파에 휘둘리고 있다면 더욱 『논어』를 펼쳐야 한다. 『젊은 논어』는 인생의 중간 지점을 숨차게 달려 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전이 전하는 가르침을 통해 100권의 처세서와 맞먹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1장 / 기본이 무기다
1) 근본(根本) | 기본으로 돌아가라
2) 진중(鎭重) | 어제보다 편안해지는 법
3) 반성(反省) | 풍요로운 인생을 만드는 길
4) 개선(改善) | 당신의 친구들을 돌아보라
5) 집념(執念) | 서른부터 쉰까지의 20년
6) 창의(創意) | 융통성이 차이를 만든다
2장 / 썩은 나무의 쓸모
7) 화합(和合) | 주막집의 사나운 개
8) 솔직(率直) |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9) 성장(成長) | 나를 성장시켜 줄 사람
10) 덕의(德義) | 남이장군을 생각한다
11) 근면(勤勉) | 썩은 나무의 쓸모
12) 인내(忍耐) | 가다가 중지곳 하면
19) 지조(志操) | 세한도를 보며
20) 경계(警戒) | 참아내는 자의 승리
21) 분별(分別) | 승자와 패자
22) 모색(摸索) | 임금답지 않은 임금의 최후
23) 무권(無倦) | 결코 나태하지 마라
24) 자각(自覺) | 엎어진 앞 수레의 바퀴자국
5장 /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가?
25) 대비(對備) | 두 명의 극지 탐험가
26) 경제(經濟) | 어느 밥집의 문전성시
27) 시선(視線) |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라
28) 겸허(謙虛) | 부자들의 생존법
29) 처세(處世) | 이로운 자와 해로운 자
30) 심상(心相) | 신상은 심상보다 못하다
31) 적절(適切) | 지나친 것과 부족한 것
6장 /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32) 실천(實踐) | 명필의 붓
33) 친교(親交)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34) 질문(質問) | 절실하게 물어라
35) 책임(責任) | 내 탓의 힘
36) 파악(把握) | 많은 사람이 미워해도
37) 포부(抱負)| 우물 안 개구리의 자부심
38) 지락(至樂)| 좋아하는 것과 즐기는 것
Author
이삼수
홍익출판사 부설 <슬기바다 동양고전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동양고전의 대중화를 위한 도서 발굴과 번역 작업에 참여하는 한편으로 다양한 인문서 기획과 편집에 관여해 왔다. 《젊은 논어》는 공자의 말씀을 단순히 우리말로 해석하고 해설을 덧붙이는 데 그치는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논어》 속의 공자의 말씀을 가로줄에, 그리고 다른 고전에서 뽑은 문장과 거기서 파생된 고사성어, 그리고 동서양의 역사적 사실들을 세로줄에 두고 서로 교직하는 작업을 통해 인문교양서를 접하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해 젊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홍익출판사 부설 <슬기바다 동양고전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동양고전의 대중화를 위한 도서 발굴과 번역 작업에 참여하는 한편으로 다양한 인문서 기획과 편집에 관여해 왔다. 《젊은 논어》는 공자의 말씀을 단순히 우리말로 해석하고 해설을 덧붙이는 데 그치는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논어》 속의 공자의 말씀을 가로줄에, 그리고 다른 고전에서 뽑은 문장과 거기서 파생된 고사성어, 그리고 동서양의 역사적 사실들을 세로줄에 두고 서로 교직하는 작업을 통해 인문교양서를 접하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해 젊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