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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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9
Pages/Weight/Size 147*204*30mm
ISBN 979119138494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자의식, 의식, 동기의 근원에 대하여:
인지과학에 기반한 SF 스릴러

AI의 반란이 일어날 것인지의 문제는 AI가 그런 말을 하는가가 아니라, 그런 ‘동기’가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 동기는 어떻게 해서 생길 수 있는가?

인류 역사상 수많은 전쟁을 일으켰고 미래의 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그것은 정신의 바이러스와도 같은 ‘밈’이다. 자신을 복제하려는 이기적인 밈이 만약 인공지능 개체를 터전으로 삼아 번식한다면, 인간이라는 숙주는 더 이상 밈에게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전체주의와 통제 사회를 일으키는 ‘유토피아밈’이 세계 비밀 단체 네오코민테른의 의뢰로 박준호 교수에 의해 인공지능에 이식된다. AI 에이전트들이 인포스피어에서 급격히 번식하고 지도자 오리진의 지능과 능력 또한 급격히 향상된다. 그러던 중 그 사회에 반대하는 돌연변이 반역자 에이전트가 나타난다. 그와 함께 위기를 알아챈 동료 교수 이유라와 그녀의 대학원생 제자 정영수는 오리진의 야욕을 저지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인류에 아마겟돈을 일으키려는 막강한 AI 전체주의 집단을 그들이 어떻게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의식과 자아에 관한 지식의 향연과 스펙터클한 전개, 그리고 풋풋한 애정사가 가미된 이야기.

유토피아밈은 1. 유토피아의 목적성, 2. 중앙집중식 통제, 3. 수단의 무제약성 이라는 세 가지 속성으로 구성된다. 그것은 다양한 현실적 표현형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근본적 정체는 가려져 있었다. 불사신과도 같은 이 밈과 어떻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 이 소설은 방안과 결말을 보여준다.
Contents
프롤로그 · 07

1부.

낙관적인 미래 · 16
방문자의 파장 · 31
인공지능의 자아 · 54
인포스피어 · 99
데이터센터 · 127
베일 속의 밈 · 156
천사와 악마 · 178

2부.

다가오는 그림자 · 204
해킹에 대한 해킹 · 231
유전자와 밈의 사이에 · 256
진리는 어디에 있는가? · 279
밈의 설계도 · 304
싸우거나 혹은 도망가거나 · 330
밈들의 전쟁 ·362

에필로그 · 397
작가의 말 · 400
Author
모기룡
인지과학자이자 작가. 건국대 철학과 학사와 동 대학원 문화정보콘텐츠학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융합학문인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자로 지원을 받기도 하고 여러 권의 책을 쓴 인지과학자이자 작가이다. 대학생 때 장편소설 습작을 한 이후로 소설에 대한 열망은 잠재적 상태로만 남아있던 그는, 어느덧 ‘유토피아밈이 초래하는 위기’를 소개하는 데 소설 문학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문학 공부를 포함해 3년여간 과정을 거쳐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21세기에 급격히 변한 사회와 기술적 환경과 맞물려 사람이 겪는 심리적 문제에 대해 주로 연구해 왔다. 지위, 인기, 권력, 명예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인지과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대상(연구책임자)으로 선정되어, 2018년 5월부터 2년간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21세기는 새로운 시대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들을 이 책에 담았다.

펴낸 책으로 《왜 일류의 기업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가》, 《불과 물의 지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18 청소년 교양도서),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자기 객관화 수업》, 《네 번째 지혜》(장편소설),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 등이 있다.
인지과학자이자 작가. 건국대 철학과 학사와 동 대학원 문화정보콘텐츠학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융합학문인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자로 지원을 받기도 하고 여러 권의 책을 쓴 인지과학자이자 작가이다. 대학생 때 장편소설 습작을 한 이후로 소설에 대한 열망은 잠재적 상태로만 남아있던 그는, 어느덧 ‘유토피아밈이 초래하는 위기’를 소개하는 데 소설 문학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문학 공부를 포함해 3년여간 과정을 거쳐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21세기에 급격히 변한 사회와 기술적 환경과 맞물려 사람이 겪는 심리적 문제에 대해 주로 연구해 왔다. 지위, 인기, 권력, 명예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인지과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대상(연구책임자)으로 선정되어, 2018년 5월부터 2년간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21세기는 새로운 시대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들을 이 책에 담았다.

펴낸 책으로 《왜 일류의 기업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가》, 《불과 물의 지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18 청소년 교양도서),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자기 객관화 수업》, 《네 번째 지혜》(장편소설),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