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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경복궁

경복궁에 푹 빠진 사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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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24
Pages/Weight/Size 130*180*16mm
ISBN 979119138353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처음 가거나, 다른 눈으로 보고 싶거나, 천천히 거닐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경복궁 안내서

경복궁은 조선의 정궁이었다. 조선 궁궐의 기준이었고, 경복궁을 기준 삼아 다른 궁궐들을 다양하게 변주했다. 따라서 조선의 궁궐을 알고 싶다면 먼저 경복궁을 봐야 한다.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경복궁에 푹 빠진 한 사람, 곧 박찬희박물관연구소장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3년 동안 홀로, 때로는 사람들과 함께 경복궁을 샅샅이 훑었다. 그랬더니 같은 공간이라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봄과 가을이 달랐다. 가면 갈수록, 알면 알수록 경복궁은 점점 더 커졌다. 그래서 일부러 이 책에는 경복궁에 관한 고정된 지식을 담지 않았다. 대신, 경복궁을 보는 방법과 걷기에 집중하고 공간이 들려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처음 경복궁을 가거나, 다른 눈으로 보고 싶거나, 천천히 거닐고 싶은 사람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출발해 경복궁을 걷는 주요 동선에 따라 권역별로 책을 구성했고, 뒷부분에서는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던 특별한 곳을 다뤘다. 이 책이 경복궁으로 내딛는 여러분의 한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경복궁 전도
추천사
프롤로그 지금 경복궁에 비가 내린다면

1영역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 - 출발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광화문광장 - 천천히 걸으며 조선으로 타임 슬립하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 하늘에서 경복궁 읽기

2영역 광화문에서 영제교까지

월대와 해치 - 왕을 빼고 모두 탈것에서 내려라
광화문 - 57년 만에 찾은 황금빛 현판
옛 조선총독부 청사 - 조선부터 김영삼 정부까지
영제교 - 보이지 않는 동물 찾기

3영역 근정전과 사정전

근정전 - 최상의 위치를 찾아라
근정전 마당 - 마당을 주목하라
근정전 월대의 동물들 - 동물의 배치 원리 알기
근정전 내부 - 왕의 얼굴로 뒤돌아보라
사정전 - 세종대왕의 흔적을 찾아서

4영역 강녕전에서 자경전까지

강녕전 - 걸음마다 매력
교태전 - 교태전에서 최고의 풍경 찾기
아미산 - 백두대간의 정기가 모이는 곳
함원전 화계 - 함원전 뒤에는 거북이 산다
자경전 - 담장에 숨겨진 미학

5영역 경회루와 궐내각사

경회루 - 사람이 있어 생기 넘쳤던 곳
경회루 내부 - 예약은 필수, 반드시 내부를 보라
경회루 연못 - 불을 막기 위한 노력
하향정과 경회루 - 대통령의 흔적들
궐내각사 - 도면으로 남은 역사의 격변기

6영역 향원정과 건청궁

향원정 - 스케이트 타던 곳
열상진원과 연못 - 한강의 근원
장안당 - 왕들의 정치 이벤트
곤녕합 - 비극이 벌어진 장소
자선당 유구 - 자선당의 수난
집옥재 일원 - 세 공간 비교해 읽기

7영역 궁궐의 변화가 보이는 곳

비현각과 자선당 - 일제는 인왕산에 어떤 일을 저질렀을까
소주방과 세답방 - 궁궐 안 노동자들
흥복전 - 또 다른 역사를 만드는 중
태원전 - 같은 공간 다른 사용

8영역 나만의 방식으로 경복궁 보기

부시와 풍기대 - 경복궁의 과학
집경당 - 경복궁의 문은 몇 개일까
경복궁 서쪽 길 - 조용한 산책 가능합니다
경복궁의 나무들 - 나만의 나무 만나기
궁궐의 돌담 - 경복궁 둘레길 걷기

에필로그 경복궁에서 만난 사계
Author
박찬희,이의렬,이가명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이자 이야기꾼.
중학교 때 절터에서 깨진 기왓장을 주우면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하고, 호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박물관에서 11년 동안 유물을 눈앞에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유물과 조우하고, 도자기와 금속공예 등에 관한 전시를 20여 차례 준비했다.
아내의 육아 휴직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를 자기 손으로 키우려고 박물관을 그만둔 뒤부터는 박물관 연구자이자 이야기꾼이 되어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을 두 발로 찾아다니며 유물과 사람을 만나고 있다. 30대를 온전히 보낸 호림박물관, 문턱이 닳게 드나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박물관과 경주 대릉원 같은 유적지까지 그의 발길이 닿은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쓴 책으로 《구석구석 박물관》 《아빠를 키우는 아이》 《몽골 기행》 《놀이터 일기》가, 함께 쓴 책으로 《두근두근 한국사 1,2》가 있다.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이자 이야기꾼.
중학교 때 절터에서 깨진 기왓장을 주우면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하고, 호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박물관에서 11년 동안 유물을 눈앞에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유물과 조우하고, 도자기와 금속공예 등에 관한 전시를 20여 차례 준비했다.
아내의 육아 휴직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를 자기 손으로 키우려고 박물관을 그만둔 뒤부터는 박물관 연구자이자 이야기꾼이 되어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을 두 발로 찾아다니며 유물과 사람을 만나고 있다. 30대를 온전히 보낸 호림박물관, 문턱이 닳게 드나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박물관과 경주 대릉원 같은 유적지까지 그의 발길이 닿은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쓴 책으로 《구석구석 박물관》 《아빠를 키우는 아이》 《몽골 기행》 《놀이터 일기》가, 함께 쓴 책으로 《두근두근 한국사 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