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구

과학교사 김추령의 기후위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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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05
Pages/Weight/Size 137*215*12mm
ISBN 979119138301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오늘의 우리가 내일의 지구를 결정한다.”
『과학, 일시정지』,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자의 뜨거운 호소


지구가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제오늘 알려진 사실도 아니다. 그런데도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회적 실천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왜 그럴까? 그동안 『과학, 일시정지』,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등으로 지구와 환경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품은 과학 지식’을 전달해온 김추령이 기후위기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행성 지구가 기후위기라는 언덕의 꼭대기로 너무나 빠르게 쫓기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 지구는 언덕의 꼭대기에서 자칫 한순간에 아래로 곤두박질칠 수도 있다.

과학교사 김추령이 관심을 촉구하는 방식은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앎’이다. 안다는 것은 곧 실천한다는 뜻이며, 제대로 알아야 정확히 실천할 수 있다. 지구는 끊임없이 조화와 균형을 향해 나아간다. 지금의 기후위기도 지구에게는 조화와 균형을 찾아가는 한 과정일 뿐이다. 그 결과가 대멸종이나 지구의 죽음으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생명체들에게는 비극일 이 지구의 조화와 균형 찾기에 대한 책임은 기후위기를 일으킨 우리에게 있다. 바다와 대기, 숲과 땅, 인간과 동물이 공생하는 지구의 내일은 오늘의 기후위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이 책의 열쇠말

프롤로그 200년 동안의 여정
역사가 된 기후변화
온실효과를 최초로 증명한 유니스 푸트
찰스 킬링의 도전과 집념
제임스 한센의 용기
최악을 막기에는 늦지 않은 시간이다

1. 대멸종 스케치
판게아와 판탈라사의 시대
고생대 말 페름기 지구
페름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문제는 양이 아니라 속도다
Ctrl+C, Ctrl+V

2. 무던하던 바다가
11년 만의 출현
‘열일’하는 바다
땀 흘리는 바다
산성화되는 바다
얼음이 사라진 바다
질식하는 바다

3. 바다와 대기의 수상한 컬래버
수상한 전단
바닷물의 여행
지구의 냉난방 장치, 해류
안초비 실종 사건
남반구의 시소 타기, 엘니뇨와 남방진동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기후변화와 변종 엘니뇨

4. 오스트레일리아가 불탄다
석탄과 꺼지지 않는 불
불의 토네이도, 파이어네이도
불을 뿜는 용구름
산불의 원인, 인도양쌍극자
파이어볼, 2019 지구

5. 장례식에 초대된 빙하
빙하를 키우는 농부들
그저 얼음이라고 불려서는 안 되는 빙하
산악빙하
북극, 그린란드의 빙하 이야기
남극 빙상의 균열, 스웨이츠 빙하
해수면 상승
영구동토층

6. 외줄 타는 숲
이상한 게릴라들과 세상에서 가장 긴 집
외줄 타는 숲
지구의 가장 거대한 숲
기후변화와 타이가 숲의 달리기
타이가가 기후변화를 막는 방법
열대의 숲, 아마존
숲의 수호자 전사들의 전쟁
바다 숲
기후변화와 숲에 대한 오해

에필로그 그 후 100년
지난 100년간
지난 10년간(2010~2019)
앞으로 10년간
1.5℃여야하는 까닭
1.5℃와 2℃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성공의 경험, 몬트리올의정서
공룡이 될 순 없잖아요
Author
김추령
드넓은 우주의 작고 푸른 점 행성 지구에서, 식물과 동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물론 대기와 바다, 땅과 숲과 빙하까지 무생물을 포함한 모든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일을 매 순간 기꺼워하는 지구인이자 지구과학자.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세대 가장 가까이에서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며 100년 후 지구를 위해 미래 세대와 함께 행동하는 과학 교사.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에서 과학과 사회를, 이론과 삶을, 전문가의 영역과 일상의 영역을 오랫동안 세심히 이어온 시민과학자.

지은 책으로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지구』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과학』 『과학 일시 정지』 『과학 리플레이』 『지구 생활자를 위한 핵, 바이러스, 탄소 이야기』 등이 있다.
드넓은 우주의 작고 푸른 점 행성 지구에서, 식물과 동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물론 대기와 바다, 땅과 숲과 빙하까지 무생물을 포함한 모든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일을 매 순간 기꺼워하는 지구인이자 지구과학자.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세대 가장 가까이에서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며 100년 후 지구를 위해 미래 세대와 함께 행동하는 과학 교사.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에서 과학과 사회를, 이론과 삶을, 전문가의 영역과 일상의 영역을 오랫동안 세심히 이어온 시민과학자.

지은 책으로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지구』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과학』 『과학 일시 정지』 『과학 리플레이』 『지구 생활자를 위한 핵, 바이러스, 탄소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