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큰글씨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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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30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91191382938
Categories 건강 취미 > 반려동물
Description
“태어나서 내가 제일 잘한 일은 동구를 데려온 것”

반려견의 산책이자 사람의 산책 이야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천만 명에 달하는 시대,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이제 반려동물은 사람의 가족이 되었다. 개를 키우는 건, 귀여운 모습이 주는 행복과 힘들 때 위로받는 힘 외에도, 개의 일상을 모두 보살펴야 하는 책임도 뒤따르는 일. 누구나 키우는 것 같지만 알아야 할 것도 해줘야 할 것도 많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게 없는 ‘산책’이다. 퇴근 후 돌아와 녹초가 되었어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산책을 나가야 한다.

이 책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는 결혼을 하며 처음으로 개(푸들, 이름은 동구)를 키우게 된 작가 부부의 초보견주 시절, 1년간 사계절의 산책일기를 담은 것이다. 친정엄마는 동구를 더 일찍 데려왔어야 했다고 하셨고, 친정아빠는 “태어나서 네가 제일 잘한 일은 동구를 데려온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신랑은 다음 생에는 장인어른의 개로 태어나고 싶다고 할 만큼 가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동구 덕분에 3대의 가족애가 더 끈끈해졌다. 동구의 사연을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 보낸 아버지는 사연이 당첨되어 어머니와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되셨다. 효도는 동구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동구를 키우며 매일 날씨도 체크하게 되었고, 그림도 그리고 되었으며, 개를 키운다는 이유로 낯선 사람과 대화도 하게 되었다. 동구를 위해서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났다. 캠핑도 가고 미용에도 도전했다. 동구를 산책시켜준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씩 지독한 슬럼프에 멈춰 있는 주인을 동구가 세상 밖으로 산책시켜주고 있었다. 반려견을 만나 인생의 둘레가 더 넓어지게 된 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Contents
머리말
프롤로그
3월 14일 ♥ 동구랑 동네 한 바퀴
3월 21일 ♥ 봄이 왔어요
3월 어느 주말 ♥ 둘 보다는 셋
4월 3일 ♥ 중성화 수술 후 오랜만의 나들이
4월 11일 ♥ 꽃내음 킁킁 맡으며 뛰놀기
4월 16일 ♥ 하네스를 하자!
4월 25일 ♥ 3대가 함께 대공원 나들이
4월 어느 날 ♥ 나를 끄집어내준 존재, 동구
5월 5일 ♥ 1박 2일 최장거리 산책
5월 어느 날 ♥ 너는 뭐가 그리도 신기하니?
7월 어느 날 ♥ 밤을 걷는 동구
펫 프렌들리에 대하여
8월 28일 ♥ 우중산책
9월 어느 날 ♥ 호적수 개할범의 등장!
10월 어느 날 ♥ 무리한 산책에 탈이 날 수도 있다
10월 어느 날 ♥ 너와 나의 사계절
11월 어느 날 ♥ 만지지 마세요
11월 12일 ♥ 어서 와, 차이나타운은 처음이지?
11월 셋째 주 ♥ 두 남자의 산책
11월 넷째 주 ♥ 하룻강아지 개이모 무서운 줄 모른다
12월 어느 날 ♥ 겨울은 싫지만 난로는 좋아
1월 어느 날 ♥ 눈이 왔어요
2월 어느 날 ♥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놀아줘
숲속으로 가자
꼬마, 너를 잊지 않을게

에필로그
부록 ♥ 동구의 행동발달 연혁 / 동구 화보

[small tip contents]
반려견의 인사법 / 반려견의 주인 우선순위 / 목줄과 하네스 / 반려견과의 여행
반려견과 놀아주기 / 반려견의 패션 / 반려견의 식사
Author
최하나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로 소설과 에세이를 주로 쓴다. 시나리오 습작을 하다가 소설연재를 거쳐 기사를 쓰게 되었다. ‘작가지망생’은 ‘무명작가’에서 ‘시민기자’가 되었다가 ‘취재기자’로 변신했으며, 문예대전 수상을 통해 ‘등단작가’가 되었고, 책을 낸 ‘저자’가 되었다. 유튜브 채널 [혼자 일해요]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 되기』,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어떤, 실험』, 『결혼, 300만 원이면 충분해요』 등이 있으며 강연과 강의로 독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로 소설과 에세이를 주로 쓴다. 시나리오 습작을 하다가 소설연재를 거쳐 기사를 쓰게 되었다. ‘작가지망생’은 ‘무명작가’에서 ‘시민기자’가 되었다가 ‘취재기자’로 변신했으며, 문예대전 수상을 통해 ‘등단작가’가 되었고, 책을 낸 ‘저자’가 되었다. 유튜브 채널 [혼자 일해요]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 되기』,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어떤, 실험』, 『결혼, 300만 원이면 충분해요』 등이 있으며 강연과 강의로 독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