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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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7
Pages/Weight/Size 140*210*15mm
ISBN 979119136058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생각학교 출판사에서는 쑥쑥 성장하는 1318들이 익히고 알아야 하는 지식을 쏙쏙 모아놓은 ‘사춘기 수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은 모국어 구사 능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1318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말은 한자어를 기반으로 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한자의 뜻을 모르면 어휘력 성장에도 제약이 생긴다. 저자는 청소년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단어의 기원을 살펴본다. 이를테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숙맥(菽麥)’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왔고,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뜻하는 ‘노파심(老婆心)’은 지나치게 염려하는 할머니 마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무심하게 사용하는 말 속에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이야기를 통해 한자어를 비롯한 다양한 어휘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그 말에서 생겨난 파생어들도 함께 소개한다
.
어휘력 향상은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읽기 능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사회, 역사 등은 물론이고 수학, 과학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장형 수학 문제, 과학의 개념 설명 등은 읽기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는 단어가 많아지면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그렇다면 수업도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Contents
프롤로그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

1장 사춘기의 나

가끔 다 망한 것 같은 느낌_창피
누가 뚱뚱한 게 죄래?_난장판
절망에서 허우적거릴 시간이 없다_낭만
욱할 때 나타나는 내 진짜 주인님_촌각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보자_초토화

2장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때

콩과 보리 정도는 구분하자_숙맥
조바심 낸다고 달라질 건 없어_조바심
꿈이 있으니까 청춘?_이팔청춘
지금 내 뿔 보여?_두각
모든 게 처음이라고 생각해봐_효시

3장 나도 존중받고 싶다!

이 선, 넘지 마!_실수
왜 툭툭 치는 건데?_호구
거리 두기는 쭈욱_노파심
알아서 한다니까요!_오지랖
잘 모르겠으면 우선 멈춤_긴가민가

4장 이제부터 비교는 거부합니다

엄친아는 불행의 지름길_굴지
간발의 차이로 놓치지 말자_간발
입은 하나고 귀는 둘인 이유_미주알고주알
고통은 성장의 양념_미간
게으름이 부지런함을 이길 때_궁둥이

5장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쓴잔 한 번으로 인생이 끝나진 않아_고배
무엇을 위해 그리 바쁘게 사는 걸까?_박차
내 안의 온기를 끌어올리기_섭씨
나도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어_어이없다
때로는 말이 생각을 결정하지_결정 장애

6장 나만 혼자 사는 건 아니니까

진정한 자유란?_봉기
사랑으로 지켜보기_응시
왕따의 의자를 치워버리자_장사진
동물도 고통을 느낀대_가축
정신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야_문어

7장 경쟁자는 나의 친구

SNS는 나를 감시하는 눈_장안
나뿐인 사람은 나쁜 놈_유전
낮은 곳이 있어야 높은 곳도 있다_금자탑
성장에 필요한 경험을 사자_볼 장
우월과 열등은 정말 있는 걸까?_서양

8장 더 깊고, 더 크게 생각한다는 것

프레임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_매화틀
다름은 틀림이 아니야_갈등
습관이 만들어지기 위한 시간_풍월
내 능력은 정말 내 것일까?_천생
가짜 뉴스 가려내기_풍문

에필로그 학생들만 문제일까?
Author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다. 그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고, [초등 독서평설]과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집필에 매진 중이고 틈틈이 강연을 한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학교 안의 인문학 1, 2』,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지구 멸망 보고서』, 『생각의 주인은 나』, 『내 얼굴이 어때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을 썼고, 어린이 도서로 『인공지능 논쟁』,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원자력 논쟁』,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등을 썼다.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다. 그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고, [초등 독서평설]과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집필에 매진 중이고 틈틈이 강연을 한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학교 안의 인문학 1, 2』,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지구 멸망 보고서』, 『생각의 주인은 나』, 『내 얼굴이 어때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을 썼고, 어린이 도서로 『인공지능 논쟁』,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원자력 논쟁』,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