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떠오르는 사유,
철학, 문화이론, 페미니즘, 과학 연구 등 현대사상 안에
‘물질’(matter)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다.
이 책은 신유물론에 대한 글쓰기이면서, 동시에
신유물론자들의 철학적 야심으로부터 구체성을 끌어내는 작업이다. _「서문」에서
신유물론은 이 모든 지적 전통들에 ‘그래, 그리고’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를 횡단하며, 결국 오늘날의 학계에 상당히 강력하고도 신선한
‘리듬’을 하나씩 하나씩 창조하는 사유의 노선을 만들어낸다. _128쪽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철학자들의 공동 저작이다. 편저자와 인터뷰에 응한 철학자들은 20세기 말과 21세기 철학의 첨단에 있는 인물들로 평가된다. 책은 모두 2부로 나뉘어진다. 1부는 신유물론의 최초 세대인 로지 브라이도티, 마누엘 데란다, 카렌 바라드, 사변적 유물론자인 퀑탱 메이야수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2부는 편저자인 릭 돌피언, 이리스 반 데어 튠의 논문이 실려 있다. 이 논문들은 신유물론의 횡단적 방법론, 성차에 대한 입장을 추출해냄으로써, 그리고 신유물론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결과들을 전개함으로써 현대사상 안에 신유물론의 전통을 정립한다.
Contents
옮긴이 서문
편저자 서문
I. 인터뷰들
1장. 로지 브라이도티와의 인터뷰
2장. 마누엘 데란다와의 인터뷰
3장. 카렌 바라드와의 인터뷰
4장. 퀑탱 메이야수와의 인터뷰
II. 지도제작
서론: 사유의 ‘새로운 전통’
5장. 신유물론의 횡단성
6장. 이원론을 극단으로 밀어붙이기
7장. 성적 차이화(Sexual Differing)
8장. 남(여)성의 종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옮긴이 해설: 신유물론: 들뢰즈‘의/이후’ 유물론
부록: 용어해설
주
Author
릭 돌피언,이리스 반 데어 튠,박준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미디어문화연구학과의 조교수이며 인문학센터 선임연구원이다. 저서로 『음식풍경, 들뢰즈의 소비윤리를 향해Foodscapes, towards a Deleuzian Ethics of Consumption』가 있다. 〈앙겔라키: 이론인문저널Angelaki: Journal of the Theoretical Humanities〉 〈들뢰즈 연구Deleuze Studies〉 〈붕괴: 철학적 탐구와 진보에 관한 저널Collapse: Journal of Philosoph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 〈굴절: 연구창작을 위한 저널Inflexions: a Journal for Research Creation〉 등에 대륙철학, 예술 그리고 신유물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미디어문화연구학과의 조교수이며 인문학센터 선임연구원이다. 저서로 『음식풍경, 들뢰즈의 소비윤리를 향해Foodscapes, towards a Deleuzian Ethics of Consumption』가 있다. 〈앙겔라키: 이론인문저널Angelaki: Journal of the Theoretical Humanities〉 〈들뢰즈 연구Deleuze Studies〉 〈붕괴: 철학적 탐구와 진보에 관한 저널Collapse: Journal of Philosoph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 〈굴절: 연구창작을 위한 저널Inflexions: a Journal for Research Creation〉 등에 대륙철학, 예술 그리고 신유물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