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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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20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9126618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깨주는 작지만 강한 나라, 르완다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나라는 르완다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르완다를 바라보기 위해 오늘날 르완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르완다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르완다를 살펴보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제노사이드, 그 이후
퀴즈로 먼저 만나는 르완다

1부 무라호! 르완다
신이 누운 자리, 천 개의 언덕
두 개의 계절, 우기와 건기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키갈리
르완다의 국가 상징
네 개의 공용어

2부 르완다 사람들의 이모저모
아프리카의 싱가포르를 꿈꾸는 르완다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모바일화폐
르완다에서도 ‘뻐카충’을 한다
영화 〈블랙팬서〉와 전통 종교
종교의 자유와 국경일
당신이 소를 가질 수 있다면
미래를 여는 열쇳말,‘청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르완다 커피
르완다의 교육제도
기대수명을 늘린 보건과 의료정책
전통을 배우는 이토레로
제노사이드와 평화교육
중등 과정부터 대학까지 배우는 기업가 정신
르완다의 구멍가게, 부티크
르완다의 특산품

3부 역사로 보는 르완다
르완다 민족 구성의 역사
식민 통치가 깨뜨린 평화와 공존
제노사이드의 비극
전환의 시대, 개발과 발전
주목해야 할 르완다의 인물

4부 문화로 보는 르완다
르완다 사람들의 이름에는 '성'이 없다
르완다 사람들의 삶이 담겨있는 전통춤
한 쌍의 커플, 세 번의 결혼식
르완다의 예술품
르완다의 전통 재판, 가차차
시대를 뛰어넘는 르완다의 전통 헤어스타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우무가누라
르완다의 음식 문화

5부 여기를 가면 르완다가 보인다
박물관에서 르완다 역사 읽기
아픈 현대사, 제노사이드 유적지
시장에서 르완다 실생활 읽기
화산 지형과 고릴라 트레킹

에필로그|아프리카 인식 깨기
참고 자료
Author
엄소희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비교문화를, 대학원에서 국제개발을 공부했다. 공정무역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면서 개발도상국 빈곤 문제를 접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직접 보고 경험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자원활동에 지원했다. 케냐에서 1년, 카메룬에서 2년을 지내며 자원활동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 국제개발구호기관, 소셜벤처에서 일했다.
케냐와 카메룬에서 지내는 동안 아프리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업 문제를 절감하게 되었고,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소셜벤처를 창업했다. 2017년 동아프리카 국가들에 시장 조사를 하고 르완다를 첫 사업지로 선정하여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을 열었다.
2018년에 키자미테이블 르완다 매장을 연 이후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면서 일을 하는 중이다. 르완다 청년을 이해하고 르완다 시장을 알기 위해 르완다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 키자미테이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프리카 청년들을 만나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꿈이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비교문화를, 대학원에서 국제개발을 공부했다. 공정무역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면서 개발도상국 빈곤 문제를 접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직접 보고 경험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자원활동에 지원했다. 케냐에서 1년, 카메룬에서 2년을 지내며 자원활동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 국제개발구호기관, 소셜벤처에서 일했다.
케냐와 카메룬에서 지내는 동안 아프리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업 문제를 절감하게 되었고,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소셜벤처를 창업했다. 2017년 동아프리카 국가들에 시장 조사를 하고 르완다를 첫 사업지로 선정하여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을 열었다.
2018년에 키자미테이블 르완다 매장을 연 이후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면서 일을 하는 중이다. 르완다 청년을 이해하고 르완다 시장을 알기 위해 르완다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 키자미테이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프리카 청년들을 만나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