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 두 차례 수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독일 그림책의 거장 유타 바우어의 그림책이 10년 만에 국내 출간되었다. 유타 바우어는 『색깔의 여왕』(2004) 『고함쟁이 엄마』(2005) 『숲 속 작은 집 창가에』(2012) 등을 차례로 출간하며 색깔이 분명하고 굵직한 주제의 작품으로 아동문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어 왔다. 유타 바우어가 2회나 수상한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은 독일의 여러 문학상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가 주는 최대 문학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외에도 독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독자와 평단의 오랜 사랑을 받으며 데뷔 후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40여 권의 책을 지은 유타 바우어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을 온몸으로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예페의 심부름 가는 길』(2013)을 독일에서 재출간(2021)했다. 유타 바우어가 다시금 이 이야기를 꺼내 든 이유는 간명하다. 우리가 모두 ‘함께’ 살아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Author
유타 바우어,김영진
1955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7년 동안 유명 여성 잡지에 만화를 연재하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파울 클레, 호안 미로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존경했고 자신의 작품에서도 새롭고 자유로운 표현을 발전시켰습니다. 주로 잉크와 템페라, 색연필, 크레용 등을 사용한 절묘한 선과 색으로 간결함이 빛나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해 지은 40권 이상의 책이 18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어린이가 함께 읽고 있습니다. 그림책 『색깔의 여왕』 원작 영화로 시카고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할아버지의 천사』는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동 문학상 최고 권위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고,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고함쟁이 엄마』 등이 있으며 『기억나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55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7년 동안 유명 여성 잡지에 만화를 연재하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파울 클레, 호안 미로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존경했고 자신의 작품에서도 새롭고 자유로운 표현을 발전시켰습니다. 주로 잉크와 템페라, 색연필, 크레용 등을 사용한 절묘한 선과 색으로 간결함이 빛나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해 지은 40권 이상의 책이 18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어린이가 함께 읽고 있습니다. 그림책 『색깔의 여왕』 원작 영화로 시카고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할아버지의 천사』는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동 문학상 최고 권위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고,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고함쟁이 엄마』 등이 있으며 『기억나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