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없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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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20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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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2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9120176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한국 시조문학의 전통을 잇고자 하는 신계전 시인의 신간 시조집 『무늬 없는 바다』가 열린출판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시조집은 신계전 시인이 자연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철학적 고뇌를 시조 형식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시조집 제목에서 보이듯, 『무늬 없는 바다』는 복잡한 외형을 배제하고 본질을 꿰뚫는 시인의 철학적 시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무늬 없는 바다』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좌절과 포기가 없는 삶’을 바라며, 인생과 예술에 대한 고뇌를 담아냈습니다. 신계전 시인은 좌절이 찾아와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굳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시를 통해 독자들과 깊은 공감과 교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Contents
- 시인의 말

1부

잔 다르크
호강
선線
공작
국방색
철마
버선코
연리지
난파선
도솔천
상고대
청산
각설이
돌총
옥천玉川
녹명鹿鳴
허상
마부작침磨斧作針
먼발치
대답 없는 메아리

2부

혈루血淚
피의 능선
무無
앙지대仰止臺
진검승부
극락보전
귓밥
번뇌
명위헌明威軒
이 세상은
진정한 승자
나의 스승
돌확石臼
어도御道
돌쩌귀
경지
북소리
적막寂幕
노둣길
궤적

3부

불이문
여의주
절규
묵도默悼
지렁이
조우遭遇
까레이스키
돌섬
귀압鬼壓
정상
그래도
강낭콩
송죽
벽돌
빙하
파문
댓잎
대관령 까치

영봉靈峰
하늘재
판옥선板屋船
양파
물빛

4부

겨울 숲길
보루堡壘
콩 조가비
산당화
청고淸高
설송雪松
빙氷
그 소녀
파도가 밀려오면

참호慘號
양구 팔경
산류천석山溜穿石
시월 상달에
직간直諫

비 내리는 길상사

왕십리 연가
비천무
꼭짓점
방생

5부

진혼
바웃골
청법淸法

사투
방하착放下着
올가미
만다라曼茶羅
탄嘆
비명悲瞑
댓돌
눈 내리는 언덕
두엄
공렴公廉
벅수
얼레빗
옥녀봉
그해, 가을
빼다지
석간수
분기탱천
지평선

해설: 존재의 심연을 가로지르는 시적 성찰_김태균
Author
신계전
시조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다수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입니다. 그는 인생과 자연, 인간 본연의 감정을 짧고 강렬한 시조의 형식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계전 시인의 작품들은 한국 시조문학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현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조 문학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시조협회,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종합문예유성산하 글로벌문예대학교수이고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작사가협회 회원이다. 제7회 대은시조문학상 본상, 노천명문학상, 농촌문학상, 한맥문학상, 세계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수안보온천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으로 『네가 우는 이 순간만은』, 『이 세상은』, 『시련의 햇살』, 『금강산 가는 옛길』 등이 있다.
시조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다수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입니다. 그는 인생과 자연, 인간 본연의 감정을 짧고 강렬한 시조의 형식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계전 시인의 작품들은 한국 시조문학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현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조 문학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시조협회,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종합문예유성산하 글로벌문예대학교수이고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작사가협회 회원이다. 제7회 대은시조문학상 본상, 노천명문학상, 농촌문학상, 한맥문학상, 세계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수안보온천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으로 『네가 우는 이 순간만은』, 『이 세상은』, 『시련의 햇살』, 『금강산 가는 옛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