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나를 찾는 여행이며 행복을 찾는 여행이다. 이 여행은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서나 자신이 매일 접하는 일상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존재의 본질에 닿는 주파수 찾기다. 본질 여행은 시간과 타인을 통과하지만, 그 해답은 결국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하는 일인 것이다. 우리 함께 수필을 쓰며, 많이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문우 모두가 더 확고하게 삶의 자리를 구축하길 바란다.
Contents
● 창간호를 내며원주수필문학, 이제 시작입니다__문혜영
01
문혜영
알카트라즈
어떤 동행
야스나야 폴랴나 임이송
울음을 풀다
카톡 첫 번째 친구 변은혜
골목길 놀이터
어느 새벽의 필사
엄마의 수술 이수인
재회
종착역
삼계탕 김지운
사랑을 품다
접
봄은 언제 오려나
02
유 연
숨 고르며
카레 안수경
황금 지붕의 집
이상과 현실 사이
지워지지 않는 핏자국 임춘연
봄 마중
동지 팥죽 김순영
또 다른 길
엄마는 왜 그렇게 숫자를 좋아하세요?
아버지 종합검진 받던 날 김성덕
M
별 헤던 밤
아버지의 나라 원광희
할미꽃
짝박골 서 마지기
주머니 속 달걀
03
손은실
몸 쓰고 글 쓰고
물고기들과의 동거
카세트테이프 정은경
담벼락
골목과 엘리베이터 김혜숙
내 인생의 밥상
나와 노래
저녁에 이현숙
그곳에 가면
연필 깎아주련? 이영철
고집 한순원
소심했던 학창 시절
마흔, 명상을 시작하다
●편집 후기
Author
원주수필문학 창간호
원주수필문학 회원 자격은 등단 여부에 두지 않았습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의 수필 문예창작 강좌를 듣고 글쓰기에 첫걸음을 뗀 문우도 여럿 있습니다. 서툴 부족함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서툰 그 자리에 마냥 머물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문우 모두를 한분 한분 소중하게 품으면 함께 갈 것입니다.
원주수필문학 회원 자격은 등단 여부에 두지 않았습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의 수필 문예창작 강좌를 듣고 글쓰기에 첫걸음을 뗀 문우도 여럿 있습니다. 서툴 부족함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서툰 그 자리에 마냥 머물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문우 모두를 한분 한분 소중하게 품으면 함께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