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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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05
Pages/Weight/Size 206*306*15mm
ISBN 979119119990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비로소 소년을 벗고 ‘흰그늘’의 사유로 성장하는

꿈은 인류에게 ‘흰그늘’이다. 누구나에게 꿈은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열리거나 닫힌 문이다. 밝고 흰 세계이기도 하고 어둠컴컴한 암흑세상이기도 하다. 그 사이 어디쯤에서 길을 잃기도 헤매기도 한다. 그러다 자기를 찾아내기도 영영 어떤 그늘 안에 갇히기도 한다. 박찬응 작가는 유년기 내내 그 자신을 얽어맨 꿈 이야기를 반세기(50년) 만에 그림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한국전쟁은 특히 어린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그 흔적은 전쟁의 두려움에 갈등하는 어린 나와 그 나를 세상으로 이끄는 또 다른 나로 나타난다. 한쪽의 나는 어둠을 지나 새벽으로 생명 일구는 밥으로 다시 살고, 그 나를 기어이 찾아내는 한편의 나는, 비로소 소년을 벗고 ‘흰그늘’의 사유로 성장한다.
Author
박찬응
1960년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만난 땜쟁이 화가를 본받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1979년 미술대학에 입학한 후 1980년 <시점시점>전을 시작으로 <우리그림>, <우리들의땅>을 통해 지역미술운동에 참여했습니다. 2002년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를 세우고, 2013년 지역문화재단에 근무하며 2017년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2020년 ‘지역기반예술연구-LBAR’를 세우고 창작활동에 매진하며 첫 창작그림책으로 《소년, 날다》를 짓고 그렸습니다.
1960년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만난 땜쟁이 화가를 본받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1979년 미술대학에 입학한 후 1980년 <시점시점>전을 시작으로 <우리그림>, <우리들의땅>을 통해 지역미술운동에 참여했습니다. 2002년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를 세우고, 2013년 지역문화재단에 근무하며 2017년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2020년 ‘지역기반예술연구-LBAR’를 세우고 창작활동에 매진하며 첫 창작그림책으로 《소년, 날다》를 짓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