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해리, 보름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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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9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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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06
Pages/Weight/Size 130*188*20mm
ISBN 979119119941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스스로 중심이 되는 책의 세계로!

나를 찾고 주변을 돌아보며 미래를 꿈꾸는 책마을해리 청년출판캠프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번뜩이는 생각과 아이디어로 뚝딱뚝딱 만들고, 어떤 사람이 될까, 무엇을 하면 인생이 즐거울까 고민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다섯 청년들이 책마을해리에 모여 보름을 살며 써 내려간 이야기다.

책마을해리 청년출판캠프에 모여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즐거운 것, 나를 있게 하는 것, 나는 누구인가에 관해 고민하고 책으로 기획했다. 기획을 바탕으로 보름동안 책마을해리에 머물며 보았던 책마을해리의 모습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바라본 세상으로 표현했고, 걷는 것을 좋아하는 한 청년은 자신의 한 몸을 동력원으로 해서 오로지 걸으며 바라본, 생각한 것들을 기록했다. 대학교 4학년이 되어보니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노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어떤 이는 ‘노는 것에 죄책감 가지지 않기’를 목표로 놀 궁리를 시작했다.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싶던 청년은 100권의 책을 소개하며 그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들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청년은 그림에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패드의 미리알림은 12월까지 해야 할 일로 가득 차 있고, 다이어리에는 이루어야 할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이 가득한 퍽퍽한 일상에서 나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가득한 세상이다. 이 책은 차디찬 카페 가운데 놓인 난로에 몸을 녹이듯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힘이 있다. 답답한 현실의 청년들이 모여 책을 바탕으로, 책을 기회로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보는 삶을 기록한 책이기 때문일 터이다.
Contents
보름살이 1. 해리에는 무언가가 있다_신은미(쌤) … 007
보름살이 2. 자전거 페달을 밟고 나가_조재원(키) … 027
보름살이 3. 책마을 공간 한 편, 영화 한 편_류나윤(알린) … 049
보름살이 4. 정월에 핀 꽃이 열닷새 동안 감옥에 간 이유_이호연(휘) … 075
보름살이 5. 일러스트레이터_아이노아(천리마) … 129
Author
신은미,조재원,류나윤,이호연,아이노아
아버지 일 때문에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인천으로 올라와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모두 인천에서 보냈다. 인천예고와 성신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 이후에 벽화, 일러스트, 미술학원 교사 등 다양한 그림 관련 일들을 경험했지만, 매번 일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져 고민 끝에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한국화로 라이브페인팅 공연을 만들게 됐다.
만든 걸 알리기 위해 홀로 공연을 하며 약 두 달간 무전 전국 일주를 했는데, 이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여행 중 방문했던 전주가 좋아 보여서 무작정 내려가 2년 동안 한옥마을에서 공방을 운영했다. 그때 전북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며 처음 글을 써보기도 하고 방송 활동도 했다. 이후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공연이 줄어들어 작품 활동에 집중하여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 공연과 전시를 병행하고 있다. 직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래도 한복을 좋아했는데 한국화가라는 직업을 핑계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고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 데, 이 두 가지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하고 싶은 일들과 게으름이 충돌 중일 때가 많은 INFP이다. 현재 세계 진출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버지 일 때문에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인천으로 올라와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모두 인천에서 보냈다. 인천예고와 성신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 이후에 벽화, 일러스트, 미술학원 교사 등 다양한 그림 관련 일들을 경험했지만, 매번 일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져 고민 끝에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한국화로 라이브페인팅 공연을 만들게 됐다.
만든 걸 알리기 위해 홀로 공연을 하며 약 두 달간 무전 전국 일주를 했는데, 이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여행 중 방문했던 전주가 좋아 보여서 무작정 내려가 2년 동안 한옥마을에서 공방을 운영했다. 그때 전북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며 처음 글을 써보기도 하고 방송 활동도 했다. 이후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공연이 줄어들어 작품 활동에 집중하여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 공연과 전시를 병행하고 있다. 직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래도 한복을 좋아했는데 한국화가라는 직업을 핑계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고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 데, 이 두 가지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하고 싶은 일들과 게으름이 충돌 중일 때가 많은 INFP이다. 현재 세계 진출을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