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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 울타리를 넘다

우리, 마령초에 다녀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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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9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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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10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91191199338
Description
학교 너머 마을
혁신 너머 혁신


30명 남짓한 학생들이 다니는 시골 작은 학교. 여느 시골 학교와 다를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학교문화를 이어온 곳은, 혁신학교운동을 통해 조금씩 민주적 자치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2년 처음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마령초가 혁신학교운동과 학교혁신운동을 이어온 시간이 무려 10년이다. 학교 구성원들의 활발한 움직임 덕에 마령초만의 혁신 교육은 더욱 성장했고, 높아진 성장과는 반대로 점차 학교 문턱은 낮아졌다.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마을과의 연대로 이어졌다. 낮아진 문턱을 넘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손을 맞잡았고 학교 너머 마을에서도 화합과 혁신이 이루어졌다. 마령초의 학교혁신은 학교 안팎으로 뻗어 나갔다.

『교육, 학교 울타리를 넘다』는 지금껏 이어온 마령초의 10년 혁신학교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교육공동체와 마을공동체가 일궈낸 이야기들을 담았다. 마령초 학교혁신에 앞장선 교사 안중만을 필두로 마령초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냈다.

마령초 혁신학교 10년 역사는 총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안중만 교사가 학창시절 겪었던 학교와 교사에 대한 경험과 이후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교직에 들어선 그가 예비교사 당시 그렸던 모습과는 다른 학교 현장을 보며 갈등하고 퇴직을 고려하던 중 마령초에 오며 다시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찾고 공동체와 함께 학교를 희망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학교와 마을의 성장이 지역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Contents
펴내는 글

Ⅰ. 교사가 되다

나를 멍들게 했던 학교
교사가 안 되었다면 지금쯤 나는…
내가 꿈꾸던 학교는
전교생 14명, 분교에서 시작된 교사생활
수업하는 교사, 살아내야 했던 학교
학교 탈출을 갈망하다
마지막 선택, 도시를 떠나 다시 시골 학교로!

Ⅱ. 마령을 만나다, 마령을 만들다

- 학교와 나
다시 찾은 설렘
존재 자체가 기쁨인 아이들
손이 필요해_돌봐도 돌봐도 계속 돌봐야 하는 아이들
교실 안과 교실 밖의 다른 삶_삶으로 가르치는 교육
여전히 돌아가는 헛바퀴, 학교라는 공동체
혁신학교를 준비하며 다시 꾸는 꿈
학교가 정말 마을과 지역,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 학교와 교사
서로 다른 생각을 모아가는 기쁨_학습공동체
주말에도 아이들과 책 읽는 교사
우리는 왜 불편한 이야기를 못하지?
아이를 위해서라면 힘들어도 함께!
민주적 학교문화, 학교가 살아나다

- 학교와 학생
학생, 배움의 주체로 서다
학생자치는 학교자치의 꽃이다
방학보다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들
학교 생일, 이렇게 축하하자!
아이들의 손때 묻은 우리 학교 교육과정
지구마을 프로젝트
학생회주관 체육대회_두레별 체육대회
서로 돕고 보살피는 배움공동체_평화샘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
결핍 프로젝트
주제중심 통합수업_봄은 맛있다 프로젝트
경제 프로젝트&나눔 프로젝트
단오 프로젝트

- 학교와 학부모
학부모 학교 참여, 학교의 필요가 아닌 학부모의 자발성으로!
배움과 삶의 연결,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는 교육

- 학교와 마을: 마을교육 프로젝트
마을을 배우다_학교가 마을이고 마을이 학교다(마을교과서)
마을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계절학교_주기집중배움교실

Ⅲ. 새로운 혹은 또 다른 마령을 꿈꾸며

마을에서 커가는 아이들_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다
기회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_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개인의 삶이 사회적 삶으로 발전하기까지
학교와 마을의 성장이 지역의 대안이 되다
교사라는 존재, 아이들로 인해 빛나는 사람

추천의 글
Author
안중만,마령초교육공동체
1971년 전주에서 태어나 금평초, 전주서중, 동암고,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1999년 9월 1일, 김제 만경초 장흥분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전주신동초, 전주동신초, 전주북초를 거쳐 2010년 마령초등학교에 이릅니다. 2012년부터 전북형 혁신학교 운동을 진행하며 학교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령초등학교의 다양한 학교혁신 사례를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전북교육연수원, 지역청, 학교 등), 제주, 세종, 충북, 울산교육청 연수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해왔습니다. 마침 세 자녀 모두 마령초등학교 졸업생(94회, 96회, 99회 졸업)이기도 해요. 그동안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교사론’ ‘교직실무’ ‘특별재량활동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예산 TF 위원과 주민참여예산제 위원(2011~2017)으로 품앗이를 했고, 현재는 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교자치활성화 지원단 위원으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부지부장, 참교육실장, 전주초등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교조 진안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안군 마령면 추진위원(2015~2021)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여전히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태시민으로 자라가도록 교육과정의 생태적 전환에 힘쓰고 있답니다. 학교와 마을, 지역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운영에도 애쓰고 있어요.
1971년 전주에서 태어나 금평초, 전주서중, 동암고,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1999년 9월 1일, 김제 만경초 장흥분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전주신동초, 전주동신초, 전주북초를 거쳐 2010년 마령초등학교에 이릅니다. 2012년부터 전북형 혁신학교 운동을 진행하며 학교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령초등학교의 다양한 학교혁신 사례를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전북교육연수원, 지역청, 학교 등), 제주, 세종, 충북, 울산교육청 연수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해왔습니다. 마침 세 자녀 모두 마령초등학교 졸업생(94회, 96회, 99회 졸업)이기도 해요. 그동안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교사론’ ‘교직실무’ ‘특별재량활동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예산 TF 위원과 주민참여예산제 위원(2011~2017)으로 품앗이를 했고, 현재는 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교자치활성화 지원단 위원으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부지부장, 참교육실장, 전주초등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교조 진안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안군 마령면 추진위원(2015~2021)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여전히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태시민으로 자라가도록 교육과정의 생태적 전환에 힘쓰고 있답니다. 학교와 마을, 지역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운영에도 애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