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감

최치현의 筆, 思
$24.84
SKU
979119119926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 - Thu 05/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9 - Thu 05/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2/04
Pages/Weight/Size 160*207*35mm
ISBN 979119119926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함께하는 글씨 곰배체, 그 곁에 공감하는 생각”

곰배팔이는 병을 앓고 얼굴에 자국이 남은 사람을 부르는, 말하자면 낮추인(하대하는) 말이다. 속칭으로 곰보, 이렇게 부르곤 했다. 그 곰배팔이의 곰배라는 이름을 글씨이름으로 삼았다. 곰배체가 그렇다. 장흥에서 태어나 소년 노동자로 자라며 일하고 공부하고 치열하게 삶을 일군 한 사람이 스스로 평생을 두고 익힌 글씨에 붙인 이름이다. 날품팔이로 살아도 그 안에 삶의 정성을 온전히 담아내었던, 이 땅 낮은 사람들을 닮은 글씨체라서다.

그 곰배체로 저자가 귀하게 여겨온 글귀, 사랑했던 사람, 아름다운 풍경, 대한민국의 모습을 담았다. 그렇게 담은 글씨와 더불어 곰배체를 쓰던 당시 글귀에서 빚어낸, 사람과 풍경에서 피워낸 생각의 깊이도 길어내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살아낸 4년동안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기억을 담은 글씨에 대해서도 찬찬한 속도로 글씨에 담긴 파란과 만장한 이야기를 펼쳐주었다. 글씨와 글씨에 담긴 속내를 통해, 저자 최치현과 ‘함께; 공감’하는 길라잡이가 된다, 최치현의 글씨筆, 생각思을 담아낸 책이다.
Contents
004 펴내는 글

차곡차곡 새긴 세포글

012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014 愼其獨(신기독)
016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018 혼창통
020 내 진실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022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024 사람이 온다는 건
026 한 번의 찬바람이
028 삶이란
030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032 당신의 마음을 애틋이 여기듯
034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036 흔들리지 않고 피는
038 있잖아
040 국경의 터널을 빠져나가니
042 매화꽃의 기다림과
044 우리는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으련다
046 인생의 의미를 물으면
048 어떤 말을 만번 이상 되풀이하면
050 찬서리
052 새날이 별게인가
054 나무처럼 살자
056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선생님은
058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060 삶
062 화를 멈추지 않는 것은
064 지겨운가요
066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068 좋은 생각을 하세요
070 Think
072 성공하는 사람들은 가슴속에
074 힘들면
076 不患貧患不均
078 삶을 깨닫는
080 실패를 말하지 않는 것은
082 조국은 하나다
084 봄비는 그리움
086 나는 일을
어중간하게 하는 것을 싫어한다
088 정신없이 뛰었다
090 대부분의 가치 있는 것은
092 사과 속 씨앗은 셀 수 있지만
094 귀 사용법
096 아침에는
098 國民을 이기려 하는 勸力은
100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생명은
102 人生을
104 공부는 망치로 합니다
106 황금빛 들녘은
108 숲길을 만든 사람은
110 내 마음의 초록 숲이
112 봄날처럼
114 길을 잘못 들까
116 북두칠성으로
118 물 한 방울 없고
120 현재를 잃어버리는 것은
122 길이란 땅바닥에 있는 것이오
124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126 내게 꿈꾸는 일은
128 낙천주의란
130 세면대 위로
132 돌아서면 그리운 사람들

두근두근 사랑이던 사람들

136 힘들었지만 행복했었지
138 세상 다 없어도 너만 있으면 돼
140 봉산탈춤을 멋스럽게 추는 유비 형
142 늦가을 억새를 보러
144 경외
146 한 끼 밥
148 아! 박관현
150 배고픔에 글러브를 끼었던 때처럼
152 내 영웅 봉주야!
154 밥은 먹고 다니냐
156 내 삶의 푸르름
158 아가 얼메나 춥냐
160 노래하는 사람에게
162 유난히 장구 잘 치던 선배 양수근
164 탈패
166 작은 예수
168 정치는 바다
170 꽃이 지다
172 소화성가정
174 꽃들
176 님을 위한 행진곡
178 무안에서 치현에게
180 은사님
182 작은 호수가 있고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뒷산
184 듬직한 소나무 리만교
186 만남
188 별
190 가을 단풍보다 아름다운 형님
192 멀리서 벗이 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194 정성
196 슬픔
198 아름다운 사람들
200 바람
202 뜨거움
204 별이 지다
206 오마이뉴스 얼짱 사진기자
208 섬 섬 섬
210 오래된 시집
212 함께
214 스무살 류재을
216 코스모스 씨앗 심어달라던
218 망월동 가는 길
220 사람 향기
222 하람
224 임풍
226 민주주의자 김근태
228 사무침과 그리움
230 김준배 1
232 김준배 2
234 김준배 3
236 마흔다섯 최치현이

두루두루 아름답던 풍경들

240 책 읽는 아침
242 남쪽 나루
244 섬은
246 겨울강
248 청소년 아시아에서 함께 살기
250 칼의 노래
252 LP판
254 지리산 차밭
256 성탄트리
258 금남로
260 골목길
262 무각사 숲길
264 빗소리
266 명옥헌
268 당산나무
270 광주극장
272 지리산 소나무
274 지리산 둘레길
276 영암의 아침
278 책장
280 길
282 가식장
284 간재미
286 대성철물
288 자응 사람들
290 내소사
292 전라도 밥상
294 가을은 동화다
296 출판기념회
298 락 페스티벌
300 더불어락노인복지관
302 제주의 밤길
304 굿쟁이전
306 연극
308 탐진강
310 서래헌
312 홍어
314 정책
316 답은 현장에 있다
318 풀벌레 소리
320 앵콜
322 고향 그림
324 감사
326 남해
328 태백산맥
330 카페홀더
332 벽난로와 기타
334 대보름
336 연극 2
338 동백
340 세연정
342 지슬
344 빛고을
346 동피랑마을
348 숲 그리고 사람
350 장흥삼합
352 잘 만든 김치
354 창
356 오월
358 플랜카드
360 해태타이거즈
362 남도의 맛
364 유랑유랑
366 솔밭향
368 시간의 두께
370 해심정
372 만남 2
374 통영
376 도시의 밤
378 아침
380 홀리데이
382 단아
384 백마상
386 아침밥
388 지도로
390 무돌길쉼터
392 망월
394 성지
396 술도가
398 어떤 나라
400 자전거길
402 학교
404 with 광주
406 고려인
408 창작 판소리 오월광주
410 죽창가
412 새 길 위에서
414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 기림일
416 나무 위 통나무집
418 시대를 넘어
420 춘설
422 위령비
424 까망이협동조합
426 장흥
428 평화 식탁
430 노고단
432 무등산
434 무등산 2
436 무등산 역사길 1
438 충효분교
440 왕버드나무
442 함평천지 늙은몸이 광주고향 보랴하고
444 환벽당 마당에 핀 홍매화
446 변산 가는 길
448 한라산
450 20140416
452 미안해
454 이 땅에 진실과 정의가 존재하는가
456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든든하고 단단하던 대한민국

460 도청 앞 광장에 흩뿌려진 우리의 민주주의는
462 해 떨어진 숲길을 나서는 두려움으로
464 대통령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466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
468 대통령님 비서로
470 설렘에서 그리움으로
472 더 많은 민주주의
474 독립전쟁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
476 진실화해위원회
478 노동절
480 우리 국민들은
482 그리움으로 몸마저 아픈 4월입니다
484 국민을 믿고
486 대한민국 대전환
Author
최치현
1970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광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가 좋아야 더 나은 세상을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더 좋은 사이를 위해 ‘더불어; 동행’, ‘함께; 공감’을 구호로 지역에서부터 다양한 인연을 엮어가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장덕동에서 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등 청와대와 지역정부, 중앙정부에서 두루 일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며 더 좋은 사이 만들기에 전력을 다했다. 나아가 역사 바로 세우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일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민선 5기~6기)
광주전남지역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광주대총학생회장(1993)
1970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광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가 좋아야 더 나은 세상을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더 좋은 사이를 위해 ‘더불어; 동행’, ‘함께; 공감’을 구호로 지역에서부터 다양한 인연을 엮어가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장덕동에서 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등 청와대와 지역정부, 중앙정부에서 두루 일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며 더 좋은 사이 만들기에 전력을 다했다. 나아가 역사 바로 세우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일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민선 5기~6기)
광주전남지역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광주대총학생회장(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