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움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16.20
SKU
979119119900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 - Thu 05/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9 - Thu 05/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10/24
Pages/Weight/Size 154*225*12mm
ISBN 9791191199000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즐거운” 힘 바탕에서 배움밭 일구는 학생, 교사, 학부모 공동체

줄포초등학교는 지역의 작은 학교이자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걸출한 졸업생을 배출해낸 유서 깊은 학교다. 한때 줄포항이었던 줄포생태공원이 가까이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깝게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2014년 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혁신교육을 시작했다. 순탄하지 않은 첫 시작과 다르게, 현재 줄포초등학교는 혁신교육의 장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즐거운 배움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학교”라는 교육철학 아래 아이들은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나고 있다. 이 책은 줄포초등학교의 혁신교육의 역사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혁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과서 안에 아이들을 가두어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교과서 밖을 함께 상상할 수 있는 교육을 꿈꾸는 줄포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교육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시험을 없애기도 하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책상에서만 이뤄지는 교육이 아닌 몸소 체험하는 교육으로 나아가며, 책상 위에서 배우는 시간 역시 모두가 함께 가는 방법으로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 수업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잘 외워서 시험을 잘 봐야 하는 강박이 없는 줄포초등학교 아이들은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잘 웃고, 잘 놀고, 잘 대화하면서 자기를 표현하는데 겁을 내지 않는다. 아이들이 방방 떠 있는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획일적인 교육현장 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혁신교육을 시작하는 설레는 첫 마음을 딛고 나아가 현재의 또 다른 도약을 꿈꾸는 줄포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런 교육을 꿈꾸는 이들에게 줄포초등학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Contents
여는 글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학교

1장 틔움 : 혁신학교를 심다
아이들이 방방 떠 있는 학교
평범한 교무실에서 시작된 새로운 바람
혁신학교로 나아가기
줄포초등학교의 하루

2장 키움 : 혁신의 꿈
배움과 공동체
삶의 힘을 길러가는 자치활동
줄포초등학교의 프로젝트수업
교육공동체로 나아가다
학부모와 아이들

3장 피움 : 교사 성장기
혁신학교 운영 1년에 즈음하여… ─ 은미숙 교장
우리 아이들의 튼튼한 성장을 위하여 ─ 오재승 교사
나의 줄포초 이야기 ─ 박성현 교사
몸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가르치는 ─ 이아련 특수교사
13색 아이들의 삶 ─ 최민수 교사
혁신학교 이후의 삶과 아이들, 교사들의 변화된 모습 ─ 이진영 보건교사
다시 태어나도 나는 선생님이어라! ─ 이효희 교사
좀비에서 인간으로 ─ 최철수 교사
어제의 학습과 오늘의 배움, 내일의 꿈이 어우러지는 ─ 곽철종 교사
1학기를 돌아보며… ─ 이동진 교사

에필로그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그날’이 오기까지 모두가 주인공이길
Author
김민정,줄포교육공동체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글을 쓰고 있다.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대안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아이들과 같이 지내면서 많이 배웠다. 광주에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자서전 『싸목싸목 걸었제』를 만들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글을 쓰고 있다.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대안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아이들과 같이 지내면서 많이 배웠다. 광주에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자서전 『싸목싸목 걸었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