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의학

서양의학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양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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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21
Pages/Weight/Size 128*188*17mm
ISBN 9791191136029
Categories 건강 취미 > 질병과 치료법
Description
동경대학 대학원 의학부 객원연구위원
저자도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 원래 허약체질이었던 것도 아니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등의 자각증상도 없었다. 그런 저자를 갑자기 습격해 온, 매우 급작스러운 사건이었다. 놀란 것은 그 병에 결국 병명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신장이 나빠져 있는 것은 분명했지만,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치료방법이 없었다. 의사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물론 증상도 좋아지지 않았다.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저자는 장기입원생활을 강요받았다.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불분명했고, 약을 복용하는 것도 아니고, 외과수술을 하는 것도 아닌 채,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의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선은 식사나 운동만 제한시켰다. 어떤 병인지도 모르는데, 꼭 그렇게 해야 했을까? 식사나 운동을 제한하면, 이 병이 나을까? 많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환자에게 의사는 절대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그 지시를 따라야 했다. 그리고 반년 정도가 지나자 겨우 몸 상태는 좋아졌고, 퇴원하게 되었다. 식사나 운동제한이 효과를 낸 것은 아니었다. 물론 마지막까지도 병의 원인과 좋아진 요인도 알지 못한 채 퇴원했다. 이 한 사건을 계기로 저자는 진실을 알게 되었다. 치료법이 없는 병이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한다. 의사가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시에 이런 생각이 싹 텄다. 그렇다면 스스로 의사가 되어, 병을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렇게 저자는 도쿄대학 의학부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이 책은 “서양의학의 한계”를 테마로 서양의학이 가지고 있는 약점과 문제점, 동양의학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점을 중심으로 담아내었다. 의학을 동서로 나누어 보는 시대는 끝났다. 말 그대로. 콤비네이션. 하이브리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의학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가장 최선의 의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의사들이 담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Contents
들어가며

제1장 의사가 당신의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바로 그 이유

치료 못하는 이유 01
노화현상은 노안부터다.
그냥 내버려두면 결국 모든 내장이 망가져 버린다
치료 못하는 이유 02
약을 계속 복용해도 낫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
치료 못하는 이유 03
‘3분 진료’로 의사가 알 수 있는 것은 제로!
치료 못하는 이유 04
검사결과만 중시하는 의사에게는 자신의 몸을 맡기지 말자!
치료 못하는 이유 05
한방약 관련 지식은 의사보다 약사
치료 못하는 이유 06
암 조기 발견율은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치료 못하는 이유 07
호르몬 치료는 방사선치료보다 훨씬 부작용이 많다
치료 못하는 이유 08
80세가 넘으면 아무리 혈압을 내려도 사망률은 감소하지 않는다
치료 못하는 이유 09
여성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한다
치료 못하는 이유 10
해열제는 바이러스를 튼튼하게, 한방약은 몸을 튼튼하게
치료 못하는 이유 11
꽃가루알레르기 약에는 ‘실명 위험성’이 있다
치료 못하는 이유 12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은 저기압
치료 못하는 이유 13
우울증은 ‘몸의 병’이기 때문에 한방치료로 나을 수 있다
치료 못하는 이유 14
모든 정신안정제는 당신을 치매환자로 만들 수 있다!
치료 못하는 이유 15
당질제한이 녹내장을 일으킨다

제2장 그래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1
세계는 지금, 서양의학 이외의 의료에 주목하고 있다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2
하버드대학에서 불을 지핀 ‘보완대체의료’ 도입?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3
미국 연구팀이 발견한 ‘이것’은 의학의 새로운 가능성!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4
전통의학의 영감에서 ‘항말라리아약’이 탄생했다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5
중의학은 WHO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6
‘중의학=한방’이라는 확신은 금물!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7
‘이제부터 모두 중의학으로’ 이런 극단적 사고방식이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절망할 필요 없는 이유 08
체질개선을 통해 장래 의료비 불안을 해소하자

제3장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1
일본인 ‘실명원인 1위’ 녹내장은 완치 가능!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2
2형 당뇨병은 한방약으로 확실히 조절이 가능하다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3
뇌 컨디션 조절로 치매를 개선한다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4
99세 여성의 심부전이 완치, 몰라볼 정도로 건강하게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5
질 좋은 약재는 골다공증마저도 치료한다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6
16년간 치료되지 않았던 중증 천식이 소실되었다!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7
위궤양 치료는 중의학 독무대
중의학에 맡겨야만 하는 병 08
잠을 방해했던 이명이 완벽히 소실

제4장 평생 건강히 장수하기 위한 마음가짐
건강히 장수하는 비결 01
‘병명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나서지 말자
건강히 장수하는 비결 02
‘왠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를 방치하지 말자
건강히 장수하는 비결 03
식품도 모두 약이다
건강히 장수하는 비결 04
당뇨병에는 ‘수박’이 좋다
건강히 장수하는 비결 05
식생활 서구화가 불러온 위험과 미래는?

마치며
역자 후기
Author
오카베 테츠로,권승원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부 객원연구원. 1948년 출생. 군마현 출신. 전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계 연구과 한방생체방어기능학강좌 특임교수. 전 일본동양의학회 상무이사. 고교시절 원인불명의 난치병에 걸려, 현재의 기술로는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치료법을 스스로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의사가 되기로 결심. 도쿄대 의학부에 입학하여, 도쿄대학병원에서 당시 최첨단 항암제연구, 개발에 약 20년을 투자했다. 하지만 일정 성과가 나왔을 때, 다시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껴, 새로운 길을 찾아, 중국전통의학의 고명한 한방의, 린 텐테이 일문에서 사사. 눈앞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배회하지 않게 된 것을 보고, 놀란 뒤, 도쿄대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한방생체방어기능학강좌에서 중의학의연구를 했다. 도쿄대학병원을 퇴직 후, 시부야에 있는 클리닉을 거쳐, 현재는 서양의학을 베이스로 하며 중국전통의학을 이용한 자유진료를 진행하는 오카베 한방내과에서 주로 서양의학으로는 근치 불가능한 난치병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녹내장 치료에 관해서는 의사로부터 치료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은 환자의 시야를 회복시키며, 완치에 이르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부에 객원연구원으로 복귀하여, 중의학 연구에 관여하고 있다. 해외학회에서 다수논문을 발표하며, 중의학 계몽활동도 하고 있다.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부 객원연구원. 1948년 출생. 군마현 출신. 전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계 연구과 한방생체방어기능학강좌 특임교수. 전 일본동양의학회 상무이사. 고교시절 원인불명의 난치병에 걸려, 현재의 기술로는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치료법을 스스로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의사가 되기로 결심. 도쿄대 의학부에 입학하여, 도쿄대학병원에서 당시 최첨단 항암제연구, 개발에 약 20년을 투자했다. 하지만 일정 성과가 나왔을 때, 다시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껴, 새로운 길을 찾아, 중국전통의학의 고명한 한방의, 린 텐테이 일문에서 사사. 눈앞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배회하지 않게 된 것을 보고, 놀란 뒤, 도쿄대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한방생체방어기능학강좌에서 중의학의연구를 했다. 도쿄대학병원을 퇴직 후, 시부야에 있는 클리닉을 거쳐, 현재는 서양의학을 베이스로 하며 중국전통의학을 이용한 자유진료를 진행하는 오카베 한방내과에서 주로 서양의학으로는 근치 불가능한 난치병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녹내장 치료에 관해서는 의사로부터 치료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은 환자의 시야를 회복시키며, 완치에 이르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부에 객원연구원으로 복귀하여, 중의학 연구에 관여하고 있다. 해외학회에서 다수논문을 발표하며, 중의학 계몽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