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다. 맑스주의자였던 그는 1930년에 공산당에 입당하였으나 1950년대 스탈린주의를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이유로 프랑스 공산당에서 축출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알제리 전쟁 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립과학연구소,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사회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1962년부터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파리 10대학 낭테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68혁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초기에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관심을 기울였으나 말년에는 고도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대사회의 특징들에 주목하여 일상성의 문제, 도시 문제, 인공지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성과 도시 문제에 천착했던 그는 『일상생활비판 I, II, III』(Critique de la vie quotidienne I, II, III, 1947, 1962, 1981), 『현대세계의 일상성』(기파랑, 1968), 『리듬분석』(갈무리, 2013)으로 이어지는 일상비판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그 외에도 『변증법적 유물론』(Le Materialisme dialectique, 1939), 『언어와 사회』(Le langage et la societe, 1966), 『맑스의 사회학』(Sociologie de Marx, 1966), 『도시에 살 권리』(Le Droit a la ville, 1968) 등 6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밖에 한국에 번역 · 소개된 저서로는 『모더니티 입문』(동문선, 1999), 『공간의 생산』(에코리브르, 2011) 등이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다. 맑스주의자였던 그는 1930년에 공산당에 입당하였으나 1950년대 스탈린주의를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이유로 프랑스 공산당에서 축출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알제리 전쟁 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립과학연구소,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사회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1962년부터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파리 10대학 낭테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68혁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초기에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관심을 기울였으나 말년에는 고도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대사회의 특징들에 주목하여 일상성의 문제, 도시 문제, 인공지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성과 도시 문제에 천착했던 그는 『일상생활비판 I, II, III』(Critique de la vie quotidienne I, II, III, 1947, 1962, 1981), 『현대세계의 일상성』(기파랑, 1968), 『리듬분석』(갈무리, 2013)으로 이어지는 일상비판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그 외에도 『변증법적 유물론』(Le Materialisme dialectique, 1939), 『언어와 사회』(Le langage et la societe, 1966), 『맑스의 사회학』(Sociologie de Marx, 1966), 『도시에 살 권리』(Le Droit a la ville, 1968) 등 6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밖에 한국에 번역 · 소개된 저서로는 『모더니티 입문』(동문선, 1999), 『공간의 생산』(에코리브르, 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