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봐, 예쁜 마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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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3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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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5
Pages/Weight/Size 230*300*20mm
ISBN 9791191131666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2022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세계 대표 만화축제인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의 대상 수상작답게,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처럼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춘 뛰어난 작품이다.

만화의 배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인공 마르시아와 그녀의 동거남 알루이지우, 그리고 딸 자클린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과 감정을 유려한 전개로 스케치했다. 배경은 리우의 빈민가인 파멜라. 리우 종합 병원 간호사로 일하는 마르시아는 출중한 실력으로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동거남과 딸과 함께 한 지붕 아래 바쁘게 살고 있다.

어릴 때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자클린을 낳은 후 싱글맘으로 키운 딸은 자라면서 점점 더 성격이 거칠어지고 불량배들과 어울리며 늘 엄마 속을 썩인다. 심지어 딸은 자신의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조차 않고 남 대하듯 이름을 부르거나 ‘자기’라는 호칭을 쓴다.

마르시아가 엄마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 마르시아의 염려를 뒤로한 채 자클린은 동네 건달들과 어울리다 마약 사건에 연루되고 만다. 마르시아는 알루이지우에게 자클린을 살펴봐 달라 부탁하고, 그 일로 인해 알루이지우가 폭행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자클린은 감옥까지 가게 되는데… 과연 이들에게 희망이 있을까? 이 균열 난 비극적 가족사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Author
마르셀루 킨타닐랴,김모
1971년 리우데자네이루주 니테로이에서 태어났다. 독학으로 공포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십여 년간 꾸준히 계속했다. 이후 여러 브라질 신문에 삽화를 게재하고 1950년대 프로 축구 선수로 뛰었던 아버지의 삶을 그려 1999년 첫 번째 책 『비열한 파비아노 고릴라 Fealdade de Fabiano Gorila』를 출간했다. 2002년 호르헤 센트네르(Jorge Zentner)와 몬테카를로(Montecarlo)가 쓴 시나리오에 그림을 그려 롬바르드 출판사에서 『일곱 발의 사나이 Sept balles pour Oxford』 시리즈를 내놓았다. 2009년 브라질에서 단편집 『달콤한 토요일 Sabado dos meus amores』을 발표하고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한 첫 번째 그래픽 노블 『텅스텐 Tungstene』으로 2016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추리 만화상을 수상했다. 브라질 영화감독 헤이토르 달리아(Heitor Dhalia)가 이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유리 활석 Talc de verre』(2016), 『아테네 기숙사 L’Athenee』(2017), 『니테로이의 불빛 Les lumieres de Niteroi』(2018)을 출간했다. 이 책 『들어봐, 예쁜 마르시아 Ecoute, Jolie Marcia』(2021)로, 2022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971년 리우데자네이루주 니테로이에서 태어났다. 독학으로 공포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십여 년간 꾸준히 계속했다. 이후 여러 브라질 신문에 삽화를 게재하고 1950년대 프로 축구 선수로 뛰었던 아버지의 삶을 그려 1999년 첫 번째 책 『비열한 파비아노 고릴라 Fealdade de Fabiano Gorila』를 출간했다. 2002년 호르헤 센트네르(Jorge Zentner)와 몬테카를로(Montecarlo)가 쓴 시나리오에 그림을 그려 롬바르드 출판사에서 『일곱 발의 사나이 Sept balles pour Oxford』 시리즈를 내놓았다. 2009년 브라질에서 단편집 『달콤한 토요일 Sabado dos meus amores』을 발표하고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한 첫 번째 그래픽 노블 『텅스텐 Tungstene』으로 2016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추리 만화상을 수상했다. 브라질 영화감독 헤이토르 달리아(Heitor Dhalia)가 이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유리 활석 Talc de verre』(2016), 『아테네 기숙사 L’Athenee』(2017), 『니테로이의 불빛 Les lumieres de Niteroi』(2018)을 출간했다. 이 책 『들어봐, 예쁜 마르시아 Ecoute, Jolie Marcia』(2021)로, 2022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