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볼 만큼 해봤고 알만큼 다 아는데 왜 늘 실패만 반복할까? 이젠 그런 걱정도 끝! 『다이어트에 지쳤다면 오늘부터 습관 리셋』에서는 우리 몸을 힘들게 하는 억지스러운 다이어트를 버리고 고통 없이, 요요 없이 즐겁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 달 만에 10kg 빼고 싶어요.”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인데요.”
“5시간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빠져요.”
저자 역시 십여 년의 다이어트 역사 속에서 잠깐의 성공과 오랜 기간의 실패를 맛봤다. 원 푸드, 두유 다이어트, 1일 1식 등의 방법을 맹신했고 실현 불가능한 다이어트 후기를 읽으며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도저히 거기에 맞출 수 없었다. 회의감도 들었다. 다 안다고 자부했지만 사실은 잘못된 다이어트에 현혹되고 있던 건 아닐까, 내 몸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무조건 극단적인 식이조절과 운동 방법으로 셀프 고문을 하고 있던 건 아닐까. 그렇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하면서 저자는 ‘만들고 싶은 몸’과 ‘만들 수 있는 몸’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을 인식한 후에는 한 끗 차이만 바꾼 습관으로 몸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간 해온 모든 다이어트의 해답은 ‘습관 리셋’이다. 욕망과 현실의 갭을 줄이고 내 몸에 대해 먼저 탐구하며 내 라이프스타일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다이어트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한 번의 요행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저자가 제안하는 모든 방법을 그대로 수행하지 않아도 좋다. 500kcal 이하의 초절식이나 몇 시간 동안의 고강도 운동은 안녕. 강박과 조급함 없이 단단해진 좋은 습관으로 활력 있는 몸의 변화를 느껴보자.
Contents
Prologue 만들고 싶은 몸보다 만들 수 있는 몸을 위하여
Part 1. 나의 다이어트 실패기
언제까지 굶기만 할 것인가
밤만 되면 폭식해요
죽음을 부르는 지방흡입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찾는 여정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Part 2. 식단 습관 1인치 리셋
식단의 함정 ① 한 달에 10kg 빼는 게 가능할까요?
→ 열 달에 10kg 빼는 건 가능합니다
식단의 함정 ② 탄수화물은 꼭 끊어야 하나요?
→ 나쁜 탄수화물은 꼭 끊어야 합니다
식단의 함정 ③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인데요
→ 물만 마신 게 정말 사실일까요?
식단의 함정 ④ 인스타그램 피드가 죄다 먹스타그램이에요
→ 인스타그램 할 시간에 과식 감정 일기를 써보세요
식단의 함정 ⑤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는 정말 없나요?
→ 그런 다이어트는 없지만 단백질은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Part 3. 운동 습관 1인치 리셋
운동의 함정 ① 혼자 몰래 운동해서 짠 놀래켜 주고 싶어요
→ 트레이너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따로 또 같이는 필요해요
운동의 함정 ② 많이 움직이면 운동 되는 것 아니었나요?
→ 그럼 살찐 사람들이 없겠죠? 운동은 짧고 굵은 계획이 필요합니다
운동의 함정 ③ 밥 먹을 시간도 없는 고시생에게 다이어트는 사치인가요?
→ 몸이 굳지 않게 틈새 운동이란 사치를 부려봅시다
운동의 함정 ④ 5시간 운동하니 몸에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 하루에 5시간 운동하면 관절 삭습니다
운동의 함정 ⑤ 저는 살찐 게 아니라 부은 건데요
→ 순환을 잘 시켜 살 뺀 걸 티 내봅시다
운동의 함정 ⑥ 지방을 태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 심박수를 의식한 유산소 운동을 하세요
부록. 나의 습관 DIY
당신의 호흡, 안녕하신가요
현대 거북이들의 숙명, 목과 어깨 통증
무릎이 아프다면
하루 10분, 올바른 정렬
Epilogue 내 몸에 맞게 습관을 1인치만 바꿨다
Author
한형경
프리랜서 작가 겸 운동 교정 트레이너 ‘다정한코치’. 항상 반에서 몸무게로 1등이었던 과체중으로, 고등학교 때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체중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 운동하는 게 아까워 울기도 하면서 12kg을 감량했다. 이후 수학교육과에 들어갔지만 수학보다는 다이어트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20대를 보냈고 강박도 생겼다.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생긴 통증 때문에 교정 운동에 관심 갖게 되며 재미없는 수학 대신 운동을 가르치는 길을 선택했다. 솔직히 아직도 다이어트 강박은 버리기 힘들다. 그래도 이제는 왜곡된 아름다움보다는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하며 노력한다.
프리랜서 작가 겸 운동 교정 트레이너 ‘다정한코치’. 항상 반에서 몸무게로 1등이었던 과체중으로, 고등학교 때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체중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 운동하는 게 아까워 울기도 하면서 12kg을 감량했다. 이후 수학교육과에 들어갔지만 수학보다는 다이어트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20대를 보냈고 강박도 생겼다.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생긴 통증 때문에 교정 운동에 관심 갖게 되며 재미없는 수학 대신 운동을 가르치는 길을 선택했다. 솔직히 아직도 다이어트 강박은 버리기 힘들다. 그래도 이제는 왜곡된 아름다움보다는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하며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