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해브 어 캣

I HAVE A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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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05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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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10
Pages/Weight/Size 116*190*20mm
ISBN 979119105349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하드 록커 집사와 고양이 ‘꾸미’의 아주 보통의 하루

좋아하는 꽃을 그리고, 마음에 드는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예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적어도 평범하거나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내 주변의 집들은 그랬다. 그래서 반짝이던 동생의 음악도, 친구의 미술도 결국 낡은 일기장 속 기억으로만 남았다.

이 책의 저자, 이성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림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어른들의 "재능이 없다"는 말 한마디에 꿈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서야, 그 말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충격과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그는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손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림을 포기한 그는 음악이라는 또 다른 예술을 만나게 된다. 젊어서는 90년대 한국 최고의 메탈 밴드 “CRASH”(크래쉬)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해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실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다. 1999년 영국에서 방송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IT 스타트업의 기획이사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결국 음악과 예술만을 선택하며, 2009년부터는 오로지 음악에 집중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더 이상 공연을 할 수 없게 된 그는 멈췄던 그림을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아이 해브 어 캣』이다.

이 책은 저자와 반려묘 ‘꾸미’의 일상을 따뜻한 그림과 글로 담아낸 그림 에세이다. 심각하거나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하고, 문득 깊은 생각에 잠기게도 한다. 책 속 둥근 얼굴 캐릭터는 밴드 ‘해리빅버튼’의 캐릭터 ‘빅 버튼(커다란 단추)’을 위트 있게 형상화한 것이며, 음악 가사에서 비롯된 영어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글과 함께 어우러진다.

『아이 해브 어 캣』은 머리와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무해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는 책.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꾸미’가 함께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Chapter 1

록커 고양이와 집사 Rock cat and his servant
대장 고양이 꾸미 & 록커 집사 이성수
둘만의 좌충우돌 일상과 우정

Chapter 2

꾸미와 집사의 놀라운 하루하루 Amazing days of Koomi and his servant
온종일 붙어 있으면 단조롭고 지루할 것 같다? (×)
매일 새롭고 경이롭다! (○)

Chapter 3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 낸 집사와 고양이
터프 록커, 사랑을 배우다.

Chapter 4

아이 해브 어 드림, 아이 해브 어 캣 I have a dream, I have a cat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록커의 고양이
그리고 고양이의 록커

I have a CAT

나가는 말
Author
이성수
유소년기엔 하루 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그림을 그렸고 청소년기엔 클래식 기타에 매진하다 스쿨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렉 기타를 시작했다.

이십 대엔 전공인 경제학 공부는 등한시하며 음악과 밴드 활동에만 열중했으나, 아버지 장례식 직후에 있었던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 활동을 중단한다. 그리고 무작정 한국을 떠나 영국에서 삼십 대를 맞이했다. 영국 University of Arts London에서 Sound and Music Design Technologies와 Digital Media를 수학중 재미삼아 만들어본 웹 프로젝트가 마크로미디어(현, 어도비)의 ‘Site of the Day’로 선정되면서 TWI/IMG 에 스카웃되어 얼떨결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다. 귀국 후 한동안 IT 기획자로 일했으나 중년에 접어들며 퇴사,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했다.

2025년 현재, 여전히 ‘해리빅버튼’의 보컬과 기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16년차 냥집사이기도 한 그는 바쁜 집사 생활 속에서도 매일 그림을 그리고 틈틈이 디자인도 하면서 ‘고모락(고양이를 모시는 락커들)’이라는 단체도 운영 중이다.
유소년기엔 하루 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그림을 그렸고 청소년기엔 클래식 기타에 매진하다 스쿨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렉 기타를 시작했다.

이십 대엔 전공인 경제학 공부는 등한시하며 음악과 밴드 활동에만 열중했으나, 아버지 장례식 직후에 있었던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 활동을 중단한다. 그리고 무작정 한국을 떠나 영국에서 삼십 대를 맞이했다. 영국 University of Arts London에서 Sound and Music Design Technologies와 Digital Media를 수학중 재미삼아 만들어본 웹 프로젝트가 마크로미디어(현, 어도비)의 ‘Site of the Day’로 선정되면서 TWI/IMG 에 스카웃되어 얼떨결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다. 귀국 후 한동안 IT 기획자로 일했으나 중년에 접어들며 퇴사,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했다.

2025년 현재, 여전히 ‘해리빅버튼’의 보컬과 기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16년차 냥집사이기도 한 그는 바쁜 집사 생활 속에서도 매일 그림을 그리고 틈틈이 디자인도 하면서 ‘고모락(고양이를 모시는 락커들)’이라는 단체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