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선 집회의 현장에서 기타를 치고 트롬본을 불고 노래하는 젊은 예술가들, 그들은 광장의 열기 속에 예술을 가져가 더 단단한 연대와 따뜻한 외침을 만들어낸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운동을 꿈꾸며 시작한 ‘흥’은 변화가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달려간다. 이제 예술로 소통하는 노동운동을 넘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발견하고 알리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흥은 오늘도 고민하며 ‘예술’을 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예술로 이루어가는 연대
1장 흥을 만드는 사람들
이광혁_마중물이 되어주는 사람
윤석현_서른 너머에서 맞이한 사춘기
최동환_멋진 사람 곁에서 멋진 사람으로
이준호_흥의 빛깔을 만들어가다
김기영_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청년
배가영_나답게 살아도 괜찮은 삶
배보성_연대가 예술이 되는 경험
2장 예술하는 노동자
노동요 프로젝트 시즌 1
댄싱맘 프로젝트
돌봄, 나를 돌아봄 프로젝트
아프니까 TV 프로젝트
일터드로잉 프로젝트
피스메이커스 프로젝트
#노동요프로젝트 시즌 1을 함께한 사람들
노동요 프로젝트 시즌 2
당신의 노동을 기록합니다
소리연대 프로젝트
시청 광장 ‘외침의 깔때기’
#노동요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남긴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