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본질적인 약속은 임마누엘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젖과 꿀’을 의지하느라 자주 그 약속을 잊었다. 그래서 걸핏하면 절망했고, 불평과 원망은 습관이 되었다.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향하는 출애굽 여정을 진짜 ‘광야’로 만든 것은 그들의 믿음 없음과 오해, 탐욕이었다. 이 시대에도 광야를 걷는 이들이 있다. 소망을 품는 것을 마치 사치인 양 여기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듯 하나님을 오해한 채 광야 위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있다. 외로운 그들에게, 끝 모를 괴로움과 슬픔, 무기력 속에 주저앉아 자신과 남에게 시비나 걸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광야에 대한 바른 이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Contents
편집자의 들어가며 6
1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14
2 하나님의 기억하심 24
3 이름을 부르신다 32
4 기억하는 믿음 42
5 상처 받은 자를 도우신다 52
6 하나님으로 충만한 곳 60
7 죽음의 자리가 구원의 길이 되었다 70
8 쓴 물이 단물이 되는 기적 80
9 광야를 건너는 법 세 가지 88
10 광야 길의 목표 98
11 하나님과 함께 꿈꾸는 자들만이 106
12 깊은 광야, 더 깊은 자비 116
13 예배의 회복 124
14 하나님의 간섭 기준 134
15 자유와 책임 142
나가며 152
Author
김종익
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서 19년째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며 설교하고 있다. 이웃을 좋아하는 교회여야 진짜 교회라고 믿기에,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는 건강한 교회”라는 목회와 선교 방침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훗날, 너희 자녀가 묻거든』,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세상의소금)가 있다.
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서 19년째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며 설교하고 있다. 이웃을 좋아하는 교회여야 진짜 교회라고 믿기에,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는 건강한 교회”라는 목회와 선교 방침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훗날, 너희 자녀가 묻거든』,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세상의소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