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방송인, 문화기획자,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록밴드 출신 사회학자가 들려주는, 현대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15개의 키워드!
밥 말리, 존 레논, 핑크 플로이드, 마돈나, 라디오헤드, 유투, 티렉스, 신중현, 들국화, 김민기, 레이지어겐스트더머쉰, 밥 딜런, 이니그마, 너바나, 벡, 한대수 등 수십 곡의 록음악을 통해 현대사회의 주요 사상과 흐름을 생생한 목소리로 소개한다.
‘소셜’ 이란 말이 유행하고 현대사회 및 사회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어떤 책을 봐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중세와 근대, 과학, 시간과 공간, 민족과 국가, 독재와 전체주의, 자본주의와 소비, 대중문화와 매체, 고독한 군중들, 사회화와 일탈, 문화와 일상생활, 섹스와 젠더, 정보사회, 예술 등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 꼭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이 록음악만큼이나 솔직담백하고 스트레이트하게 소개되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prologue -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과 ‘4월의 학문’
tale 01. ‘온몸’ 의 시대를 향해 - 중세와 근대, 현대
tale 02. 예수와 교회는 별개다 - 종교와 유사종교, 이데올로기와 허상
tale 03. 삶은 맥도날드가 아니다 - 지식과 과학, 합리성
tale 04. 모던타임스 - 근대적 시간과 공간
tale 05. ‘상상의 공동체’ 들 - 국민국가와 민족
tale 06. 순진함과 잔인함의 만남 - 독재와 전체주의
tale 07. ‘배고픔과 외로움’, ‘소비와 섹스’ - 자본주의와 소비사회
tale 08. 자본주의의 꽃과 혀- 대중문화와 매체, 언론
tale 09. ‘우리’는 ‘나’ 보다 아름답다! - 역사, 위인 vs 대중, 다중
tale 10. 성난 왼손잡이들 - 사회화와 일탈, 정체성
tale 11. 각자의 ‘무늬[紋]-되기[化]’ - 문화에 대하여
tale 12. 일상생활과 ‘멜랑콜리’ - 고독한 군중들
tale 13. 처녀처럼? - 섹스와 젠더, 에로티시즘
tale 14. Arter 들과 ‘자기이야기’ 의 시대 - 정보사회와 예술
tale 15. ‘서늘한 긍정’ 의 몸과 마음
Epilogue - 록킹소사이어티를 꿈꾸며
색인.
Author
장현정
1975년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고 10대 후반부터 록밴드에서 활동했다. 이수현과는 1999년 여름부터 함께 록밴드 활동을 준비하며 친구가 되었다. 군 복무 중 수필 ‘꿈꾸는 영혼’ 으로 등단, 이듬해 시집『바람 사이로 보다』를 발간했다. 1998년 록밴드 ‘앤 Ann’의 보컬로 활동하며 1집 앨범을 발매했고 이 앨범은 당시 전문가들이 뽑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년의 철학』(2010 학교도서관저널 인문사회분야 추천도서),『일상과 음식』(공저), 『부산, 독립문화를 말하다』 (부산발전연구원 프로젝트) 등 몇 권의 책을 썼으며 연극 『나투라 Natura』 의 각본을 쓰거나 독립영화 『계절』 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2010년에는 12년 만에 ‘앤 Ann’의 오리지널멤버들이 다시 모여 EP 『기쁜 열대』 를 발매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창원대학교에서 문화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호밀밭출판사 대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주)부산노리단 공동대표, 지역문화지 ‘안녕광안리’ 편집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문화기획자로서 총괄코디네이터를 맡았던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회춘프로젝트’ 는 전국 1위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1975년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고 10대 후반부터 록밴드에서 활동했다. 이수현과는 1999년 여름부터 함께 록밴드 활동을 준비하며 친구가 되었다. 군 복무 중 수필 ‘꿈꾸는 영혼’ 으로 등단, 이듬해 시집『바람 사이로 보다』를 발간했다. 1998년 록밴드 ‘앤 Ann’의 보컬로 활동하며 1집 앨범을 발매했고 이 앨범은 당시 전문가들이 뽑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년의 철학』(2010 학교도서관저널 인문사회분야 추천도서),『일상과 음식』(공저), 『부산, 독립문화를 말하다』 (부산발전연구원 프로젝트) 등 몇 권의 책을 썼으며 연극 『나투라 Natura』 의 각본을 쓰거나 독립영화 『계절』 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2010년에는 12년 만에 ‘앤 Ann’의 오리지널멤버들이 다시 모여 EP 『기쁜 열대』 를 발매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창원대학교에서 문화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호밀밭출판사 대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주)부산노리단 공동대표, 지역문화지 ‘안녕광안리’ 편집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문화기획자로서 총괄코디네이터를 맡았던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회춘프로젝트’ 는 전국 1위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