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산 안희제
백산상회부터 언론운동, 발해 협동농장까지 그의 발자취를 좇다
백 년 전 우리 민족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하지만 3.1혁명이 곧바로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 결과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을 떠나 중국과 러시아, 저 멀리 미국까지 가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흔히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총을 들거나 폭탄을 안고 적진에 뛰어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런 독립운동을 위해서는 재정과 언론, 법과 제도 정비 등 다양한 활동들이 반드시 뒤따라야만 했다. 특히 빼앗긴 나라에서 먹고 자는 일부터 독립운동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일은 독립운동가들에게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큰 고통이었다. 더구나 해외에서라면 몇 배나 더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Contents
1. 아름다운 설뫼마을
2. 열아홉 서당꾼, 친구를 모으다
3. 서울에서 신학문을
4. 보부상 교장, 러시아에서 발이 묶이다
5. 교남교육회, 국권회복을 위하여
6. 곰에게 먹히느냐, 여우에게 먹히느냐
7. 대동청년당, 피로 맹세하다
8. 36호실에서
9. 백산상회
10. 걸어 다니는 시체들
11. 기미 육영회와 경제공황
12. 중외일보
13. 발해농장과 조선어학회, 그리고 대종교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안희제 이야기
Author
양경화
부산아동문학 신인상, 농민신문 어린이동산 동화공모 우수상, 제36회 부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집 『못골 뱀학교』가 있습니다.
부산아동문학 신인상, 농민신문 어린이동산 동화공모 우수상, 제36회 부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집 『못골 뱀학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