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계급의 출현』(2022)의 공저자인 사회학자 니콜라이 슐츠가 실제 경험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문화인류학적 소설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인류세의 구체적인 풍경을 그리고 지구와 새로운 관계를 맺을 방향을 제시한다.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리고 나는 누구이며,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지구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개인의 시선과 사회적 과정을 오가며 구체적으로 묘사한 인류세의 풍경을 통해 보여준다.
Contents
골칫덩이들
존재들
세대 갈등
감염
대양
섬
각자의 자유
풍경
물
갑론을박
투쟁
땅멀미
수평선
해설 / 디페시 차크라바르티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각주
Author
니콜라이 슐츠,성기완
사회학자.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지리사회적 계급(geo-social class)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다. 브뤼노 라투르와 함께 쓴 『녹색 계급의 출현』은 1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나는 지구가 아프다』는 현재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사회학자.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지리사회적 계급(geo-social class)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다. 브뤼노 라투르와 함께 쓴 『녹색 계급의 출현』은 1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나는 지구가 아프다』는 현재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